뭐 일반인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야구감독이나 방송인처럼 미디어에 노출되는 놈은

이미지 관리가 전부라고 느꼈다.

솔직히 지금 양상문 야구하는거 냉정하게 16이나 17시즌 초반 조원우보다 아래인데

다들 조원우 비교하면 역대급으로 불운하게 꼴아박았던 18년도 데리고 오면서 1승 10패보단 나은데요?? 이런 쉴드 존나게 나옴

당장 조원우가 1할6푼치는 한동희 6번 고정해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었고 손승락 4연투시키고 장시환 선발써서 계속 터뜨렸으면

진심으로 경질하라고 개난리 났음.

왜 근데 까는거보다 오히려 옹호가 많겠냐?

양상문이 롯데에 대한 애정 보여주고(실제로 애정이 있는것도 맞음 물론)개막전부터 입장할때까지 신난 모습 보여주고 이러니까

이새끼들 아 이 감독은 팀에 애정이 있구나 이런 이미지로 박혀가지고 뭔 짓을 해도 관대하고 봐주는거지ㅋㅋㅋㅋ

근데 까놓고 양상문도 꼴데팬들이 마냥 좋아할만한 인물도 아닌게 투코 시절에 롯데 감독중 유일신에 가까운 로이스터 뒷담을 갈마에 올린 양반인데

그건 뭐 애써 모른척들 하는건가? LG 시절에 롯데가 제일 싫어하는 NC 감독 지원한건 덤이고.

그냥 이미지가 좋으면 같은 성과를 내도 훨씬 여론이 유리하게 형성됨.

양상문이 영리한 사람이라 이걸 이용하는지 아니면 진짜 부산사람이라 롯데에 애정이 큰지는 알아서 판단할 문제지만

이미지에 현혹되서 양상문 삽질까지 옹호하지는 마라 개돼지 같아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