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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이게 념글 가나요? ㅋㅋㅋㅋ 브이예스 작성자 : ㅇㅇ

공인구와 수비의 중요성.jpg앱에서 작성

ㅇㅇ(39.7) 2019.04.20 07:44:09

조회 211 추천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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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리 축소로 수비에서도 적잖은 영향을 받고 있다. 특히 외야수들이 느끼는 변화가 크다. 외야수인 손아섭은 “아무래도 넘어갈 것 같은 타구들이 안 넘어가다보니 수비할 때 전보다 더 끝까지 타구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고, SK 외야수 김강민도 “잘 맞은 타구와 빗맞은 타구의 차이가 매우 커보인다. 낙구지점도 ‘여기’라고 판단했는데 그게 더 안 날아오더라”고 증언했다. 내야수인 두산 김재호는 “예전 같으면 빠져나갔을 타구가 글러브에 걸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맞는 순간과 달리 공이 진행하면서 느려지는 것 같다”며 “급히 송구할 때도 공이 1루수 앞에서 가라앉는 느낌이 든다. 손끝에서 채는 느낌이 덜 들어 찍지 못하고 눌러 던지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두산 조성환 수비코치는 “외야수들이 펜스플레이 해야 할 타구를 그대로 따라가 잡는 경우가 많다. 타구의 종속에 변화가 생긴 것 같다”고 분석했다.

송구할때도 어려움이 있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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