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도 선출은 아니고 정식 코칭 받으며 취미로 야구 한사람이지만

범두 외 별 야알못들이 디딤발+손목각도 드립으로 빈볼 100프로 이지랄 하길래

존나 답답해서 쓰는 내 생각임(나도 100%라고 할 순 없음)

먼저 보기전에 누군가 올린 구승민 디딤발 팔각도 비교라는 내용 참고 바람

https://theqoo.net/total/1077882447

일단 여기서 캡쳐사진들을 비교 해놨는데 아무리 봐도 똑같음을 알 수 있다

캡쳐본들은 걍 한번씩 보고 패스 하도록 하자, 중요한건 움짤

일단 결론 먼저 말하자면

구승민 빈볼 여부? 본인, 정수빈 외에는 쉽게 함부로 판단 할 수 없다. (양상치가 지시 내리지 않았다는 선에서만 해당)

제발 디딤발+손목각도 지랄 하지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빈볼보다는 실투에 가깝다 생각 하는 점?

1.일단 보통 투수들 그리고 투수코치들도 항상 공을 찍어 누르듯이 던져라 얘기를 한다. 하지만 위 링크에서

두번째 움짤을 보면 릴리스 포인트에서 공이 떨어져 나갈 때 아래의 경우 확실히 찍어 눌러지면서 채지는 느낌이 보인다.

하지만 첫번째는 살짝 붕 떳다가 가라 앉는다는 느낌이 강하다 이건 2가지 중에 하나, 공이 빠졌거나, 릴리즈 포인트가

평소보다 뒤에 형성 되었다고 할 수 있음

2. 구승민이 공 던진 후 무게중심

보통은 무게중심이 던진 후에도 앞으로 형성이 되어야 한다는게 기본이라면 기본이다.

하지만 보면 윗짤의 경우 던진 후 상체가 바로 들리면서 축발이 떨어짐 무게중심이 살짝 좌측으로 쏠림(밸런스 무너짐)

두번째 움짤의 경우 던진 후 상체가 최대한 앞쪽으로 무게중심이 쏠리면서 축발도 붙어있고, 부드러움(정상적인 밸런스)

3. 우투수가 좌타자를 맞출 수 없다.?

이건 뭐 많은 갤럼들이 후랭xx, 린xxx 외 많은 짤에서도 보여줬으니 긴 말 할 것은 없는데 굳이 말하자면 실제로

던져봐라 손에서 빠진 공+무게중심 무너지면 어디로 튈지 던지는 사람도 모른다. 프로새끼가 그것도 컨트롤 못하나?

빠진공은 못한다. 괜히 제구 흔들려서 반대 투구가 되는 것이 아니다 니들이 보는 것보다 제구는 그만큼 어렵고 힘든것이다.

정수빈은 얼른 쾌차 했으면 좋겠고, 구승민도 빈볼이건 실투건간에 선수가 선수마음을 제일 잘 알것이다. 경기에 나서야 되는 선수가

부상 때문에 지켜만 보는 것은 얼마나 큰 고통인가를 그래서 반성 많이 하고 욕 먹을건 먹고 다시 일어서길 바라며, 정수빈도

부상 극복 하고 빨리 그라운드에서 봤음 좋겠다 (추가적으로 생각나거나 발견 한 것 있음 추가글이나 수정글 쓰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