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상황에 직관충이란 말자체가 염치가 없지 않냐? 지금 이 판국에 왜 우리가 직관가서 고통받아야 하냐? 안볼라면 안바야지요

그런각오로 우리도 무관중 운동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져야 무슨 또 10연패 20연패 할때

프런트가 호주머니 손 넣고 '우리 이번주에 유니폼데이 합니데이' 이렇게 나올때 우리 팬들이 당당하게 '그래도 안갑니다'

하든지 "이상황에 유니폼데이냐'하든지 말이 될 것 아니겠습니까? 이제 뱃지데이 유니폼데이 한다고 하면 다 까무러치는 판인데.

우리 꼴데팬이 어떻게 프런트랑 대등하게 대결을 할 수 있겠습니까?

완전하게 대등한 관계는 할수 없습니다. 프런트는 초일류장사꾼입니다. 뭐.. 그런 헛소리는 하면안되고

꼴데가 잘할때는 그만큼 대우를 해줘야 합니다. 5연승한다 하면 2만명 채워주고, 10연승하면 만원관중 채워주고

어지간하면 성적따라가는거지요?

성적이 주도하는 질서 이것을 거역할 수는 없다. 그래도 최소한 꼴데팬으로 자부심은 유지해야 될거 아니냐?

때때로 한번씩 무관중운동으로 배짱이라도 내볼 수 있어야 될 거 아니냐!!

근데 뱃지데이한다. 유니폼데이한다 하면 줄줄이 몰려와가 예매일 몇시냐 언제부터 예매하면 되냐

줄줄이 꼴갤 몰려와서 물어보고 표 양도해달라고 하고 표매진됐다고 하면 사시나무처럼 떠는 팬들이

무슨 꼴런트와 대등한 관계를 만들 수 있겠습니까? 이 물질적 의존관계를 해소해야된다.

진짜 명연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