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05122070165#Redyho


2005년 스카우팅 리포트

롯데는 마무리훈련 때 나승현의 투구폼을 바꾸려고 했다. 오버핸드에 가깝게 팔을 높이려 는 시도를 했다. 하지만 본인이 부담스러워하고, 부상의 위험도 있어 포기했다. 나승현의 팔은 고교 1년때에 비해 많이 내려와 있는 상태다. 이런 탓에 공을 던지는 포인트가 낮다. 하지만 투구밸런스는 굉장히 좋다. 하체의 힘을 제대로 이용하고 무게이동이 확실하다. 그 덕분에 공에 힘이 있고, 움직임이 좋다.

롯데 윤학길 투수코치는 "(나)승현이가 키가 작아 마운드에서 위압감을 주지 못한다. 웨이 트트레이닝을 통해 몸을 키워 이 점을 커버해야 한다"고 한다. 프로필상으로는 1m78이지 만 실제 그것보다 작고 왜소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일단 겨울훈련을 통해 타자를 위압할 만한 체격을 키우는 게 관건이다. 구질보완도 같이 풀어야 할 숙제다. 고교시절에는 직구 와 슬라이더가 고작이었다. 사이드암 스타일 투수의 결정구인 싱커를 제대로 던지지 못했 다. 몸쪽 직구가 자연적으로 휘기는 했지만 승부구가 단조로웠다. 이에 롯데 코칭스태프는 내년시즌 전까지 몸쪽 싱커와 포크볼을 보완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투구폼 추가하면서
피지컬 키우면서 구종 두개 추가 ㅋㅋㅋ


이러니 애가 자기 공을 던질 수가 잇었겠냐 ㅋㅋ
145km 제구되는 직구 슬라이더 두개만 잘 던졌어도
마무리론 충분했을건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