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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이 번호 필요할 것 같은데?'…정우람이 밝힌 야신의 유쾌함.gisa모바일에서 작성

탕아(49.164) 2019.05.21 18:07:08
조회 151 추천 5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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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이 번호 필요할 것 같은데?\'… 정우람이 밝힌 야신의 유쾌함

[인터베이스볼] 신동미기자= 전소속팀 SK와 현소속팀 한화에서 야신 김성근 감독의 지도를 받았던 정우람(34)이 김 감독과 함께 했던 이야기를 털어놓으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우람은 21일 인천지역 언론 \'인천 에코\'를 통해 김 감독과의 일화를 소개했다. 정우람은 "김성근 감독님은 나를 프로무대에서 두번째나 지휘한 첫 감독이었다. 지금의 나를 만들어주고 기회를 준 분이다"며 운을 뗐다.

그리고 "감독님은 진실된 사람이고 하고 싶은 대로 말한다. 하지만 나는 많은 사람들이 감독님의 그라운드 이외의 모습을 잘 모른다고 생각한다. 감독님은 아주 진지한 면도 갖춘 사람이다. 내가 24살 혹은 25살 때 훈련에 성실히 임하지 않자 내게 달려와 내 얼굴에 대고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난 조금 겁먹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우람은 "감독님은 욕설을 섞어가면서 \'열정을 더 보여야 해! 모든 것을 다 바쳐야 한다고!\'라며 소리를 질렀다. 그리고 훈련이 끝나면 완전히 침착해지고선 \'잘 지내지? 요즘 무슨 일 있는 거야?\' 하면서 얘기를 나누곤 했다"고 덧붙였다.

정우람은 김 감독의 유쾌함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나는 감독님처럼 웃긴 감독을 만나본 적이 없다. 감독님의 조카 분이 모발 이식 전문병원을 차린 게 선수단에서 큰 이슈가 된 적이 있다. 하지만 감독님은 전혀 개의치 않으면서 내게 한 마디 했다. \'우람, 걱정하지 마 내가 전화번호 저장해뒀어\' 나는 \'그게 무슨 뜻이에요?\'라고 물었고 그는 \'네가 몇 년 후에 이 의사의 전화번호가 필요할 것 같아서\'라고 대답했다\'고 말했다"

정우람은 "감독님은 주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재밌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이다. 나는 그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감독님은 내가 야구 선수로 뛸 수 있게 해주었고 SK에서 함께하는 시간 동안 위대한 일들을 성취해냈다. 김성근 감독님은 선수를 다룰 줄 아는 뛰어난 감독이다"며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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