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던 8회 일임.
1.  호잉 도루 취소.
3볼 상황에 헛스윙한 김태균의 배트가 마무리 동작에서 송구 들어간 한승택 동선과 겹침. 볼 빼낸 미트와 배트가 닿음(박재홍도 고의는 아니지만 포수 우선권이라 설명). 이걸로 송구 방해로 볼데드 선언되어서 귀루 조치.

2. 연속 견제 4구
견제 연속 당하던 중간에 항의한 건 호잉인게 팩트. (근데 정작 홍어전에 이태양은 리드폭 안줄이던 최원섭에게 연속 견제하다가 경기 지연으로 경고 받았었던 게 지난 시리즈임.), 호잉도 도루 취소되고 견제 계속 되니까, 투수에게 홈플레이트 가르키며 항의하고,심판진에게 항의함. 항의 이후, 견제구 깔아던진 게 1루수가 놓쳐서 귀루하던 호잉 머리 맞음. 다음 순간 도루 시도.

3.  논란의 도루 실패.
페이스 말린 상태에서 송구가 빨랐는데, 헤드퍼스드 슬라이딩한 호잉 왼어깨와 김선빈 오른발이 엉키게 됌. 이때 태그한 손을 낚아채며 항의하는 모습 나오면서 광고 들어감. 다음 이닝 복기하면서 중계진이 유격수 태그 위치 선정에 대한 항의였다고 정리해줌. 이때 2루심에게 항의하는데 반응이 없고 3루심이 손가락질하며 소리치면서 다가와서 말 싸움 붙고 영상클립 돌던대로 됌.

진짜 최대한 객관적으로 적었다. 이런데 꺼무에서는 도루 실패만 적더라. 니들 생각은 어떰? 난 칰이니까, 호잉이 잘못했어도 일방적 가해자인지는 모르겠다. 솔직히 의견들 좀 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