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덕이가 나쁜놈이란게 아니라 아니 나쁜놈 맞음 좆같이 못하니까

어쨋든

원래 2차지명 최상위권은 스카우트팀끼리 공유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공공연하게 다들 알고 있음

일부 통수치는게 있긴 하지만 흔한 일이 아님

그 당시 분위기가

1순위(kt) 용마고 우완 이정현

2순위(LG) 경남과 좌완 손주영/경남고 좌완 이승호 택1

3순위(롯데) 저 중에 픽 안된 좌완.

이거였음. 4순위부터야 취향따라 갈릴일이 있고 우리가 실제로 픽한 나종덕은 포수 부족한 NC나 한화가 먹지 않을까란 예상이 지배적이었음.

저때 사실 우리는 나름 부담없었던게

부담이 더 심한건 LG였음. 이승호 손주영 둘다 장신의 좌완이고 당시 실력이랑 구속은 손주영이 좀 더 나왔지만

그렇다고 이승호가 구속이 덜 나오는거도 아니고 오히려 투구폼은 더 예쁘다는 소리 많이 들었지. 유연해서.

그래서 누구 거르고 누구 데려갔다간 자칫 잘못하면 역풍 세게 맞는 뜨거운 감자급 픽이었는데

롯데는 고민거리가 없는 개꿀인게. 어짜피 선택지가 없음. 누구 거르고 누구 이런 말이 나올일이 없는게 우린 그냥 남는거 먹는거였기에

실제로 손주영이 쥐로 갔고 롯데는 연고지 대형좌완 이승호를 먹고 선발로 꾸준히 육성하면 될 일이었는데

풍철이가 사고침.

이승호가 수술했다고 뽑으면 안됐을거라는데. 명심해라 이팀은 종합병원 김원중도 기다려서 사람 만든 이력이 있음. 이승호 기다리는거야 아니었찌.

지금 씨발 99년생 이승호랑 00년생 서준원이 로테이션 동시에 돌고 있다 생각해봐라

존나 시발 박세웅이 문제겟냐 지금

속상하다 애미 씨발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