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크보에서 날고기는 스타플레이어들 중에서도


신인왕출신들 제외하고는 프로 1,2년차 길게는 5,6년차까지도

빌빌대다가 어느날 갑자기 포텐 터진 경우가 상당수임

그런선수들이 과연 1군이 아닌 2군에서 모든걸 깨닫고 포텐이 터졌을까?

틀렸다고는 할수없다

당연히 2군에서 무언가를 깨달아서 잘하는 것일수있다

하지만 그 활약에는 신인때 갓 1군에 올라와서 한창 삽질하던 경험이 바탕이 되지않았을까??

이 선수에는 이렇게 대처해야한다, 저 선수에는 저렇게 해야한다

이 상황에서는 이런 수비를 하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아 다음부터는 이런 판단을 하면 안되겠구나



이런 데이터가 쌓이면서 야구선수는 성장하는것임

당장 이 선수가 막장급으로 삽질해도 본인에게는 경험치가 쌓이고있는거지


\'이 새끼는 왜 하필 내가 응원하는 이 팀에서 지랄인가??\'

당연히 화가 날수있다. 욕도 할수있다.
그들은 돈받고 야구하는 프로니깐.

하지만 필요이상으로 까는건 그 선수뿐만 아니라
어린새싹을 잃는 그 팀에게도 독이다.


조금만 더 관대해지자

우리는 미래의 기둥에게 세금을 내고 있는거다.

응원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