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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최준용과 이주형에대해서 알아보자모바일에서 작성

ㅋㅋ(221.138) 2019.06.30 14: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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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투수 최준용



현 시점에서 롯데의 1차지명 후보로 가장 유력해 보이는 선수를 꼽으라면 경남고의 에이스 투수인 최준용 선수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준용 선수는 중학교 시절 타자로서도 두각을 나타냄과 동시에 투수로는 141km의 속구를 던지며 이름을 알렸고, 경남고 진학 이후에는 투수에 주력하면서 2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경기에 출전하며 자신의 존재를 드러냈고 3학년인 현재는 전국구 에이스로 이름을 날리며 연고 구단인 롯데의 1차지명 유력 후보로 일찍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1학년 때였던 2017년에는 경기 출전 기록이 없고, 2학년이 된 2018년에는 투수로 16경기에 출전해 평균자책점 1.38에 38.2이닝 동안 55삼진 15볼넷, 피안타율 0.181에 탈삼진율 12.69의 좋은 성적을 냈었던 바 있습니다. 올해는 6경기에 출전해 평균자책점 2.16, 25.1이닝 33삼진 8볼넷, 피안타율 0.136, 탈삼진율 11.88을 기록 중입니다.​투수로서 최준용의 장점은 많습니다. 186cm의 적절한 키를 갖춘 우투수 최준용은 중학교 때부터 141km를 던졌던 투수답게 구속에서 장점이 있는 선수입니다. 150km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던지는 선수로 지난 6월 20일 열렸던 황금사자기 64강전 부산고와의 경기에서는 최고구속 148km 정도를 기록했습니다. 이렇듯 140km대 후반의 강속구를 던질 수 있는 투수로, 비공식으로 152km를 던진 적도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최준용의 구속은 매우 높은 타점에서 형성되기에 더 위력적입니다. 그는 정통 오버핸드스로 투수로, 투구 시 팔의 높이가 매우 높은 투수입니다. 매우 높은 타점에서 던지는 강속구는 그 위력이 배가됩니다. 변화구는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구사하는데, 그가 던지는 커브는 고교야구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을 정도로 훌륭합니다.​그러나 최근 최준용은 변화를 선택했습니다. 높은 팔 위치가 돋보이는 오버핸드 투구 폼을 포기하고, 팔의 높이를 쓰리쿼터보다 살짝 높은 곳까지 낮춘 투구 폼을 구사하여 구속 증가를 노렸고, 이 투구 폼을 구사한 경기가 바로 지난 6월 20일에 열렸던 부산고와의 황금사자기 64강 경기였습니다. 그는 그 경기에서 최고구속 148km을 기록했고 구속이 더 좋아진 것 같다는 평과 투구 폼이 깔끔해졌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팔 위치를 높게 하는 것보다 팔 높이를 낮추어, 팔 스윙이 빨리 이루어지도록 하여 구속을 올리고자 택한 변화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쉬운 점은 커브의 위력이 이전과 같지 못했다는 것인데, 높은 타점에서 종으로 떨어지는 커브는 그의 주무기였으나 높은 타점을 잃은 그의 커브의 각은 다소 작아졌습니다. 20일 경기에서는 커브의 비중을 낮추었고 슬라이더의 비중을 높인 최준용이 이 투구 폼을 계속 고수한다면, 변화구는 그의 1차지명 여부를 가를 관건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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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 시 팔의 높이가 매우 높았던 투구 폼 변경 이전의 최준용. (© 한국스포츠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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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내야수 이주형



최준용과 함께 롯데의 2020 신인 1차지명 후보로 가장 유력해 보이는 선수는 경남고 내야수 이주형 선수입니다. 최준용이 경남고 에이스이자 전국구 투수라고 한다면, 이주형 역시 경남고 주축 타자와 올해 고교야구 내야수 최대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학교 시절 투수로도 이름을 알린 유망주였지만, 경남고 진학 이후에는 타자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1학년이었던 2017년에는 6경기에만 출전하면서 그리 인상적인 활약을 하지는 못한 그는 2학년이 된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타자로 32경기에 출전해 0.348의 타율과 출루율 0.444, 장타율 0.518을 기록했고 삼진은 19개를 당하는 동안 볼넷은 13개를 골라냈습니다. 홈런은 1개를 쳤고, 무엇보다도 23개의 매우 많은 도루를 성공시켰습니다. 올해는 13경기에 출전해 0.413, 0.541, 0.587의 타율, 출루율, 장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진 3개를 당하는 동안 볼넷은 13개를 얻었으며 도루는 10개를 했고 홈런은 1개입니다.​182cm, 83kg 정도의 호리호리한 체격을 갖추고 있는 좌타자인 이주형은 타자로서 매우 매력적인 장점을 갖춘 선수입니다. 우선 이주형은 종합적인 타격 능력이 전체적으로 뛰어납니다. 기록을 통해 알 수 있듯 컨택 능력과 안타 생산력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어 높은 타율을 유지하고, 볼삼비를 통해 알 수 있듯 선구안도 나쁘지 않은 선수로서 볼넷이 많아 출루율도 높습니다. 다리를 많이 들면서 큰 스윙을 하는 선수로, 이를 바탕으로 장타 생산에도 능한 선수입니다. 이러한 타격 능력도 그의 훌륭한 장점이지만, 이주형의 진가는 빠른 발에서 더욱더 드러납니다. 당장 프로에서도 통할 정도 스피드를 갖춘 그는 지난해에만 23도루를 성공시킨, 도루를 매우 잘하는 선수입니다. 스피드는 올해 고교야구 선수들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고교 최고의 대도입니다. 이처럼 좋은 타격 능력과 매우 빠른 발을 갖춘 선수인 이주형은 올해의 고교야구 내야수 최대어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단점은 아직 다소 불안한 수비 능력입니다. 지난해 그의 주 포지션은 2루수였고 거의 모든 경기에서 2루수를 맡았지만, 3학년이 된 올해 그는 2루수에 더해 유격수 또한 겸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수비 능력은 아직 매우 좋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빠른 발을 바탕으로 한 넓은 수비 범위를 소화하며 투수 출신으로 강한 어깨 또한 갖추고 있어 유격수 포지션에 특화된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안정감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고, 특히 유격수로서의 송구는 아직 미숙해 보입니다. 이렇듯 아직 불안한 수비는 그의 약점이 되는데, 이주형은 타격 실력만으로도 충분히 1라운드 내에 지명을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되기는 합니다. 그러나 그가 앞으로 수비에서 또한 좋은 모습을 보여 프로에서 유격수를 충분히 맡을 수 있다는 인상을 스카우터들에게 심을 수 있을지, 혹은 유격수 불가 판정을 받거나 아예 프로에서는 외야수로 전향시켜야 할 선수라는 인상을 남기게 될지, 이 여부는 이주형의 지명 순번을 바꿔놓을 수 있는 관건으로 충분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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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야구 최고의 대도 이주형 (© 한국스포츠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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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지명 전망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다른 선수들 역시 많지만 그래도 롯데의 1차지명 대상자는 위에서 소개했던 최준용, 이주형 두 선수 중 한 명으로 정해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준용은 투수 최대어이자 이미 전국구 에이스로 통하고 있고, 이주형 역시 올해의 고교야구 내야수 최대어로 통하는 선수입니다. 두 선수 모두 1차지명 후보 선수로서는 손색이 없는 기량을 갖춘 것은 분명해 보이고, 롯데의 선택만이 남았을 뿐입니다. 굳이 한 명을 꼽자면 현재로서는 최준용 선수가 롯데의 1차지명을 받을 가능성이 근소하게 높아 보입니다. 내야수인 이주형과 달리 투수라는 메리트가 있으며 150km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를 포기하기는 어렵습니다.​그러나 현재 상황을 고려했을 때, 저는 롯데가 할 수 있는 최선책은 이주형을 1차지명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우선 박주홍과 이민호를 두고서 고민하던 LG는 이민호를 1차지명하는 것이 확정됐습니다. 지난해에도 1차지명과 2차지명을 통해 지명한 총 11명의 신인 중 야수는 3명밖에 지명하지 않았고, 올해 1차지명권 역시 투수인 이민호에게 행사하는 LG는 올해 2차지명에서 3순위 지명권을 가지는데 만약 내야수 최대어인 이주형이 롯데의 1차지명을 받지 못하고 2차지명으로 풀린다면 이주형을 노릴 것이 유력합니다. 2차지명에서 4순위 지명권을 가지는 롯데는 만약 이주형을 1차지명하지 않을 경우 바로 앞의 LG 때문에 2차지명에서 이주형을 지명할 수 있을 가능성이 매우 희박합니다.​그러나 최준용의 경우는 조금 다른데, 우선 롯데가 이주형을 1차지명할 경우 최준용은 2차지명으로 풀리게 되지만,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지는 NC는 덕수고 좌완 정구범의 지명이 확실시된 상태이고 오원석의 1차지명 여부에 따른 2순위 kt의 변수가 남기는 했으나, 3순위 LG는 야수를 노릴 가능성이 높음을 감안하면 최준용은 2차지명으로 풀리고도 이주형에 비교하면 4순위 지명권을 가진 롯데에게 지명의 기회가 넘어올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설령 최준용이 앞에서 먼저 지명을 받게 되더라도 4순위 순번을 가지는 롯데는 2차지명에 나오는 대어급 투수인 김윤식이나 홍원표, 한화의 선택에 따라 둘 중 한 명이 2차지명에 나오게 되는 홍민기 혹은 신지후 등을 지명해 투수 보강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한다면 저는 롯데가 1차지명은 이주형에게 행사하는 것이 최선책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저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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