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 마지막으로 오늘 안 좋은 기사가 났어요.

최근에 인터뷰 한 것도 그렇고 KBS랑 인터뷰 한 것도 그렇고, 견해를 밝힐 수 있으신지?


시크릿좌 : 그럼요. 저는 제목에서부터 뉘앙스고 너무 편견과 적개심에 가득 찬 것 같아서 읽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주변 전하는 분들의 얘기를 듣고서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한국야구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이 지경까지 온 것에 대한 야구인들의 겸허한 반성과 이를 취재하는 기자 분들도 거기에 대해서 반성할 일이지

팬의 입장에서 지금 부산 팬심은 저에게 압도적으로 많은 전화가 옵니다. 시원하다, 할 말 다했다, 체증이 풀린다는 소리가 들리는데

이걸 팬의 입장에서 제가 나간 것도 아니고 언론에서 '이런 자리에서 말씀해주십시오' 하여 제 의견을 말씀 드린 따름인데

이게 단지 아무 말할 만한 자격 없는 사람이 말을 했다고 하니 그런 건 너무 정도에서 벗어난 언론보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무슨 성역처럼 야구인만이 이야기할 수 있다?
그럼 야구인중에 쓴 소리 한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이게 참팬이고 참 어른이시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