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북항 야구장 부지로 오페라하우스 자리나 자성대쪽을 많이 거론하는데, 이 자리는 어떨까? 현재 BPA 자리.

제2신항 확정되면서 부산경남 항만공사로 바뀌면서 신항 쪽으로 옮겨갈 가능성 있는데 그 자리에 야구장을 지으면 안될까?

장점 3가지와 예상되는 단점 극복방안 2가지를 적어본다.

장점 1 : 원도심 활성화

영화제도 해운대로 넘어가고 쇼핑인구도 서면쪽으로 몰리는데 이것만큼 원도심 활성화 시키는데 좋은게 없다고 생각한다

근처에 롯백 광복점과 남포동 상권 예전 유동인구 회복한다고 본다

장점 2 : 바다 구장

사실 북항 야구장 떡밥이 계속 나오는것도 샌프처럼 유니크한 구장을 지어 랜드마크화 하자는 건데 그게 가능하다. 

맞은편 영도의 바지선도 이거 들어서면 치울듯.

저 자리가 2만 3천 제곱미터 정도 되던데 앞 뒤랑 양 옆으로 조금씩 매립하면 사직구장과 같은 3만제곱미터가 된다 

주차장은 세관옆으로 매립해서 만들면 지금사직 만큼은 만들 수 있다.

장점 3 : 교통 (접근성 향상,평관수 증가)

1)철도 - 부산의 중심은 역시 1호선이다. 이용객에서 다른 노선과 상대가 되지 않는다. 

          위치도 중앙역 바로 앞이고 향후 c-bay선도 중앙역까지 들어올 계획.

          출퇴근 직장인도 많아서 관중수 증가가 기대되고 퇴근수요 분산 (6시-10시)으로 퇴근길 지하철도 쾌적해질거라 예상.

2)승용차 - 승용차는 단점반 장점반이라고 생각한다. 부산항대교,광안대교를 통해 남구 및 해운대가 커버 가능한 것은 장점. 단점은 후술

단점 2가지는 이러하다

단점 1 : 기존 사직구장 상인들 반발

사직야구장 자리에 축구 전용구장 신축하고 (개폐식하면 더 좋고) 비시즌에 아레나화 하여 공연유치 하여 상권유지.

내 생각엔 아직까지는 강서구에 축구장 생기면 접근성이 많이 밀리니 사직쪽에 축구로 밀어주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단점 2 : 승용차 교통혼잡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홈플에서 영도잔교쪽으로 이어지는 도로에 다리를 지어 영도쪽 교통은 영도대교와 이곳으로 이원화하고 

부산대교는 아예 남구 해운대로 빠지는 전용으로 하는것도 좋다고 보긴하는데 그래도 막히긴 막힐듯. 

그래도 그 고척도 꾸역꾸역 돌아가는거 보면 할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든다

마무리로 롯데에서 롯데타운 만들고 싶어하는데 백화점이랑 야구장 붙여주면 의외로 적극적으로 움직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생선가시라 놀림받던 롯데타워도 중간에 호텔 채울지도 모르고 경기장 공사비도 일정부분 부담할지도?

된다면 광복점 매출이 엄청 올라갈듯한데 롯데 관계자 아는사람 있으면 좀 말해보면 좋겠다 ㅋ

부산시에서 롯데보고 너희가 원하는 부지 말해봐라 했다던데 제발 좀 고려해봐라 롯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