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나도 비매너라고 생각한다.

내가 그 자리 있었으면 절대 안불렀을듯

근데 오늘 걔들은 원정까지 따라다니는 극성팬들이자나

1. 일단 강민호 응원가가 아직 없다. 우리가 만들어준건 강민호가 마음에 안든다고 쓰지 마라고 했음

2. 너네 입장에서는 강민호 많이 밉겠지만 우리는 구세주 그 자체다. 2010년부터 많이 원하던 선수라 아직도 우리 선수라는게 꿈만 같다. 강민호가 너무 좋은 나머지... 게다가 옛날 응원가도 너무 좋으니까... 그래서 술도 좀 마셨겠다 역전까지 했으니 신나서 부른게 아닐까?

그냥 뭐 단순히 내 추측이고, 너네랑 요즘 강민호 때문에 사이가 너무 안좋아져서 쉴드 좀 쳐볼려고 헛소리 해봤다.

솔직히 우리가 강민호 말고는 싸울 이유가 없는데 좀 안타깝다.

이때다 싶어 칩찰사들도 좀 설치는거 같고, 야갤 분탕러도 많고...

암튼 강민호 줘서 고맙기도 하고 강민호 때매 미안하기도 하고 글타. 너네가 성적이라도 좀 잘 나왔으면 덜했을텐데 ㅎㅎ 빨리 조원우 강점기 벗어나길 기원한다.

이상 새벽에 맥주 쳐마시고 살짝 취한 유동 삼갤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