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일본 고교야구, 축구에 '선수 역전'… "위기의 日 야구"

ㅇㅇ(110.47) 2018.06.20 07:05:43
조회 101 추천 1 댓글 0

스포츠이슈
[기자수첩] 일본 고교야구, 축구에 '선수 역전'… "위기의 日 야구"2016년 고시엔 예선 참가팀 35개 줄어
최상인 기자  |  tkddls8410@naver.com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승인 2017.08.16  14:22:15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네이버구글msn

-고교축구부원 선수 야구에 역전… 중학교 야구부원 30%감소

 765572_550706_2854.jpg 
🔼 고시엔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열리고 있는 일본 고시엔구장. (사진=최상인 기자)

(전국=국제뉴스) 최상인 기자 = 일본은 현재 전 국민의 관심속에 여름 고시엔(夏 甲子園) 고교야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그런 고시엔 고교야구대회가 내년 100회 대회를 앞두고 위기에 빠졌다.

이유인 즉, 현재 일본의 학부모들은 축구와 농구 등 다른 구기종목에 비해 장비, 의류비용부담이 많은 야구권유를 자녀에게 기피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에 반대로 축구와 농구의 인기는 상승하면서 올해 일본 고교야구부원 수가 처음으로 축구에 뒤지는 사태가 일어났다.

우리나라의 경우 야구보다 축구의 저변이 보다 넓어 축구부원 수가 월등히 많다. 하지만 일본은 오래 전부터 야구의 인기가 독보적인 나라인 것을 감안한다면 놀랍다.

일본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올해 전국고교야구선수권 대회 지방 예선에 참가한 학교 수가 2016년보다 35팀 줄어든 3839팀이였다고 발표했다.

일본 고교야구연맹에 따르면 올해 일본 전국의 연식야구 부원 수는 16만1573명으로 전년 대비 4% 감소했다.

연맹은 몇년 전부터 일본의 학교 야구부원 수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765572_550707_2855.jpg 
🔼 프로야구 선수를 꿈꾸는 선수들. 일본 독립리그 트라이아웃 현장. (사진=최상인 기자)

야구부원 수가 줄어들면서 반대로 축구부원 수는 늘어났다.

일본 전국고교체육연맹에 따르면 2016년 남자 축구부원 수는 16만9855명으로 5년 전에 비해 10% 이상 증가했다. 이와함께 축구부원 수가 사상 처음으로 야구부원 수를 앞섰다.

중학교로 내려가면 격차는 더 심해진다.

일본 중학교 체육연맹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연식야구 남자부원 수는 18만5314명으로 5년 전에 비해 3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학교의 경우 이미 지난 2013년 축구부원 수가 야구를 앞질렀고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

농구도 예외는 아니다.

농구는 야구와 축구에 비해 필요 인원 수가 적지만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2016년 일본 고교농구부원 수와 연식야구 부원 수 차이는 1만 명 이하로 줄었다. 이밖에 테니스와 탁구도 농구에 이어 인기 주가를 높이고 있는 추세다.

야구 부원 수 감소가 현재의 속도대로 이어진다면 야구가 최고 인기 종목에서 내려올 가능성이 머지않다.

축구, 농구에 2위 자리를 내주는 것은 고사하고 테니스와 탁구에도 밀려 추락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765572_550708_2856.jpg 
🔼 프로야구 경기에서도 관중 감소가 눈에띈다.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고 있는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 (사진=최상인 기자)

지상파 TV중계 감소도 야구 인기 감소에 한몫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고교야구중계가 케이블 채널로 옮겨 갔지만 일본은 고시엔 주요경기를 지상파 전국방송으로 내보냈다.

하지만 최근에는 지상파 TV중계가 확연히 줄어들었다. 주로 지상파 TV를 시청하는 어린이들의 눈에서 야구가 점점 보이지 않는 것도 야구 인기하락에 한 몫을 차지했다.

스포츠 용품업계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TV에서 야구를 보고 용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없어졌다"라고 말한다.

무엇보다 가장 큰 인기 하락의 이유는 스타 플레이어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고시엔 역대 최고 관중 92만9000 명을 동원한 1990년 제72회 대회에서는 스즈키 이치로(마이애미 말린스)와 나카무라 노리히로(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가 활약하며 모두 열광했다.

이듬해인 91년에는 마쓰이 히데키(전 뉴욕 양키스)의 활약 속에 역대 2번째로 많은 90만 명을 돌파하며 일본은 고교야구 전성기를 누렸다.

경제 위기 속에 야구마저 위기를 맞은 일본고교야구. 일본의 제1 스포츠를 지키려는 야구 관계자들의 고심은 나날이 깊어지고 있다.

 




日프로축구 J리그 중계권 '대박'…英퍼폼과 10년 2조원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일본 프로축구 J리그가 중계권료 '대박'을 터트렸다.

J리그는 영국의 스포츠미디어 전문기업 '퍼폼(Perform) 그룹'과 내년부터 10년간의 중계권 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0일 보도했다.

J리그가 받을 중계권료는 총 2천억 엔(2조 1천466억원)으로 현재 맺고 있는 계약에 따른 액수의 약 7배다. 이는 일본 시장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스포츠 중계권료라고 닛케이는 전했다.

이 계약으로 퍼폼그룹은 J1(1부리그)∼J3 전 경기 중계권을 갖는다. 대상은 인터넷 서비스와 통신위성방송(CS) 등이다. 위성방송(BS)과 연간 10경기 이하의 지상파 방송은 제외된다.

J리그와 퍼폼그룹은 일본 통신 대기업 NTT와의 제휴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고화질의 경기 동영상을 보는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특수 카메라로 인기 선수의 움직임만을 쫓는 영상 등 기존 TV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영상도 제공한다.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1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외모와 달리 술 일절 못 마셔 가장 의외인 스타는? 운영자 24/07/01 - -
484509 조석두 ㅅㅂ ㅇㅇ(211.36) 18.06.24 7 0
484508 아니 투아웃을 거져 만들어주는 돌병신이 어디있냐고 ㅇㅇ(183.96) 18.06.24 23 0
484507 진지하게.시즌중에 감독경질 가능할것 같다 ㅇㅇ(121.129) 18.06.24 25 0
484506 진지) 석두 이씹새끼는 진짜 경질해야 한다 ㅇㅇ(221.157) 18.06.24 22 0
484505 조원우 이 시발름아 니가 사람새끼냐? ㅇㅇ(220.119) 18.06.24 20 0
484504 1사번트는 마구마구에서밖에 안해봤다 ㅅㅂ Retayu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6.24 31 0
484503 조석두 야구계에서 추방해야함 ㄴㄴ(114.204) 18.06.24 11 0
484502 박헌도 스윙한번했는데 그게 풀카운트 볼 Naeu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6.24 26 0
484501 이승화였으면 넘어갔다 ㅁㅁ(27.117) 18.06.24 9 0
484500 석두 경질 꿈도꾸지마라 꼴런트 말 잘듣는놈인데ㅋㅋ [1] ㅇㅇ(175.223) 18.06.24 55 0
484499 아니 병신이가 진짜 조석두 롯시개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6.24 9 0
484498 저건 고딩도 눈감겠다 ㅇㅇ(175.223) 18.06.24 9 0
484497 1점내서 뭐한다고 1사에 번트질ㅋㅋㅋ ㅇㅇ(223.39) 18.06.24 17 0
484496 쥐) 병신들 동맹은 개뿔 좆집주제ㅋㅋㅋㅋ [1] ㅇㅇ(218.235) 18.06.24 41 0
484495 좆사훈한테 번트 대게 하느니 대타를 쓰지 ㅇㅇ(185.89) 18.06.24 11 0
484494 쥐) 야 한번만 더 대줘라 [1] ㅇㅇ(220.83) 18.06.24 48 0
484493 조원우나 사퇴시켜 병신아 삼진이야 ㅇㅇ(1.252) 18.06.24 20 0
484492 금요일토요일 똥싼 작뱅이 더 기대되는데 진심 ㅇㅇ(175.223) 18.06.24 12 0
484491 채탱 대주자는 1루 쓰려고 한듯ㅋㅋ 중툰가고 ㅇㅇ(122.47) 18.06.24 18 0
484490 체태인을 대타아니고 대주자 결과라도 좋던가 경질해 제발 11111(114.200) 18.06.24 16 0
484489 쥐)승리의 좆쥐팬들 모여라 ㅇㅇ(121.128) 18.06.24 24 4
484488 박헌도는 걍 상동대장하자 똥빤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6.24 14 0
484487 박헌도 정훈 문규현 이런애들도 정리 안하고 뭐했노? ㅇㅇ(122.254) 18.06.24 10 0
484486 시즌 안타 기록 하나도 없는새끼를 중심타선에 넣은 미친감독 ㅇㅇ(110.70) 18.06.24 16 0
484485 쥐) 류중일 조원우보단 낫네 ㅋㅋㅋㅋ [1] ㅇㅇ(112.216) 18.06.24 48 0
484484 해채해 씨발 병신세끼들아 좇쥐한테 ㅈㄴ대주네 ㅁㄴㅇ(49.166) 18.06.24 13 0
484483 아니 씨발 아섭이만 날렸네 진짜 애미뒤진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182.213) 18.06.24 10 0
484482 느그감독 진짜 심각하네 ㅇㅇ(121.130) 18.06.24 17 0
484481 쓰리원에서 쳐야지 ㅇㅇ(39.123) 18.06.24 13 0
484480 쥐)채태인이 왜 거기로 나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ㅇㅇ(1.236) 18.06.24 67 0
484479 조석두는 진짜 왜저러나 ㅇㅇ(110.12) 18.06.24 14 0
484478 긍정충)방금 짓거리로 석두 경질까지 한발짝 다가섬 ㅇㅇ(219.241) 18.06.24 14 0
484477 대타카드 2장버림ㅋㅋㅋㅋ ㅇㅇ(185.89) 18.06.24 19 0
484476 나만 김사훈 번트 이해 안 댐? ㅇㅇ(210.117) 18.06.24 5 0
484475 방금 볼 아니였음? ㅇㅇ(39.7) 18.06.24 10 0
484474 대주자 채태인 생각이나 해본 놈 있냐???? ㅇㅇ(175.223) 18.06.24 11 0
484473 설렜냐 ㅋㅋ [2] 아그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6.24 33 1
484472 ㄹㅇ 기대 하나도 안되더라 ㅇㅇ(124.57) 18.06.24 9 0
484471 진짜 궁금해서물어보는데 이병규 채태인 좌우놀이땜에 안낸거? ㅇㅇ(119.198) 18.06.24 28 0
484470 쥐) 꼴데형들 빨리 이거 봐봐 빨리빨리 [3] ㅇㅇ(223.62) 18.06.24 127 3
484469 아니 씨발새끼야 채태인을 대주자로쓰고 작뱅을 묵히냐 ㅇㅇ(118.39) 18.06.24 17 0
484468 좆사훈 번트 자체가 연장까지 생각한다는 건가ㅋㅋ ㅇㅇ(222.234) 18.06.24 15 0
484467 쥐)ㅋㅋㅋㅋㅋㅋㅋ엘꼴다운 경기다 ㅅㅂ ㅇㅇ(175.223) 18.06.24 19 0
484466 석두 병신새끼야 ㅇㅇ(58.238) 18.06.24 12 0
484465 조석두도 병신이고 1-3에서 안친 조컨도도 병신 ㅇㅇ(175.223) 18.06.24 16 0
484464 아니 대주자 채태인 1사번트 애미뒤진대타타이밍 이거 실화냐 ㅇㅇ(119.149) 18.06.24 11 0
484463 어떤 빡대가리가 조원우랑 3년 계약 추진함? ㅇㅇ(58.233) 18.06.24 10 0
484462 쥐)대주자채태인ㅋㅋㅋㅋㅋ캨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58.229) 18.06.24 13 0
484461 감독이나 선수나 ㅂㅅ들이다 ..(223.39) 18.06.24 9 0
484460 석두 개병신이 다 만든거지 애초에 좆컨도 3번에 박은거도 글코 ㅇㅇ(1.233) 18.06.24 2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