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그때는 전면 1픽이긴 했지만

10년대 이후로 1차지명/전면 1픽이

홍재영-김명성-김원중-송주은-김유영-강동관-박종무-윤성빈-한동희-서준원인데

여기서 1군 데뷔하고 전력으로 성장한게 김원중,김유영,윤성빈,한동희 이정도고

까보지도 못하고 은퇴한게 홍재영,김명성

1군에 쓸 정도로도 못키운게 송주은,강동관,박종무

이정도인데

까놓고 홍재영은 고교때 유급충임에도 불구하고 투수로 10이닝도 못던질만큼 병자였음

1차도 아니고 전면인데 왜 저새끼 뽑냐고 다들 꼴카우터 학연에 혀를 내둘렀는데 결국 시발 타자전향한다 어쩐다 하더니 좆망

김명성은 사실 당시 픽 순위도 애매한데다 심창민까지 뺏긴 롯데가 고심하다 그나마 아겜 군면제가 유력한 김명성을 뽑았는데

뽑을 당시 기대치도 그냥 불펜 즉전감이었을 정도로 별거 없었음. 애초에 1년 긁어보고 트레이드 시킨거만 해도...

(근데 트레이드 존나 잘했음. 이걸로 12년 포시 존나 잘하게 됐음)

강동관,박종무는 사실 뽑을때부터 지역팜에 뽑을 놈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뽑은 픽이니.. 얘네보고 망했다고 1차지명 값도 못한다 하는건 좀 그런데...

제일 문제가 송주은임.

김유영이 1년 유급해서 얘 친구인데 김유영도 델동이 존나게 굴려서 프로 초반엔 타자전향한다 어쩐다 개좆망 냄새가 풍기다가

지 스스로 구속 끌어올리고 1군 불펜 활약하면서 아 그래도 시발 괜히 1차지명이 아니구나 하는걸 보여줬는데

김유영보다 고교때 평가는 훨 좋던게 송주은인데(김유영은 그냥 적절한 지역 1픽 정도였다면 송주은은 당 해 고3중에 조상우,윤형배랑 같이 빅3 소리도 들었었음. 물론 그중에 제일 별로긴 했지만)

이새끼 대체 프로와서 보여준게 하나도 없음. 퓨쳐스에서도 잘 못하고 부상으로 골골대고....

그냥 시발 이 해에 1차지명 박진형 뽑았다 생각하고 사는게 속편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