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씹아싸라 학교다닐때도 오티 때 같은조했던애들하고만 4년내내 연락하고 같이다녔고 동아리 이런거도 안들고 개강총회 종강파티 이런거 하나도 안갔음
ㄹㅇ오티때 만난 애들 몇명말고 학교에 아는사람없었음

친구들이 여자소개시켜준다고 하는거도 내가 자존감ㅆㅎㅌㅊ라 나 소개해주면 너네괜히욕먹는다고 소개팅제안도 다깜

괜히 여자들이 다 나 싫어할거같고 막 그런생각만 존나듬

내가 소개팅제안 몇번까니까 친구들이 술먹자고 불러놓고는 가니까 여자있고... 그러고는 갑자기 여자랑 나랑 둘이놔두고 도망치고그래서 나도 좆뻘쭘하게 있다가 걍 집와버리고 그랬음

친구들은 멀쩡하게생겼는데 왜그러냐고 그러는데 나는 내가봐도 존나 ㅆㅎㅌㅊ인거같음 내가여자면 나같은놈 안만날거같음

내가 계속 이러니까 친구들도 그냥 혼자살라고 포기하더라
어쩌다 가끔 나 좋다는 여자애들이 몇명있긴했는데 멀쩡하게 생긴애들이 나한테 왜 이러나싶어서 철벽치다 다 나가리됨

지금 직장다니는데서도 여자들한테 계속 철벽 쳤더니 사수가 존나 처음에 게이인줄알고 둘이 술한잔하자더니 진지하게물어보더라ㅋㅋㅋㅋ

그래서 그런거아니고 성격도 좀 소심하고 여태 뭐 이렇게 살다보니 이나이먹고 모쏠아다라고 얘기했더니 멀쩡하게 생겼는데 왜그러냐고 신기해함...

근데 나는 여자앞에가면 걍 말도잘 못하겠다 일때문에 본다거나 그럴땐 전혀 그런거없이 말하고 하는데 누가 억지로 판깔아주면 걍 굳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