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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15G 강행군' 롯데, 연투 여파 최소화 과제 .gisa앱에서 작성

오현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9.28 07:23:19
조회 280 추천 0 댓글 2
														

@_chokik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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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16일 동안 15경기를 치러야 하는 강행군이다. 5강 싸움에 재합류한 롯데에는 이 강행군 속에서 롯데는 또 하나의 과제를 안게 됐다.

롯데는 지난 27일 고척 넥센전을 8-6 승리로 장식하며 3연승을 달렸다. 

9월 첫 11경기를 1승10패로 시작했지만 이후 8경기에서 7승1패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롯데다. 5강 싸움에서 멀어지는 듯 했지만 KIA, LG, 삼성이 경쟁하는 5강 싸움에 재합류했다. 5위 KIA와 2.5경기 차이이고 LG, 삼성과는 모두 1.5경기 차이다. 

일단 조기에 5강 경쟁에서 완전히 탈락하는 불상사는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롯데의 현재 전력과 향후 일정을 감안하면 전망이 밝지는 않다.

롯데는 앞으로 15경기를 치러야 한다. 가장 많은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28일 넥센전부터 다음달 13일 정규시즌 최종일까지 16일 동안 이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다음달 10일에는 KT와 사직구장에서 더블헤더도 예정돼 있다. 

경기가 많이 남은 것을 무작정 불리하다고 볼 수는 없다. 오히려 롯데와 같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시점에서는 그 분위기가 끊기지 않고 이어갈 수 있다. 

그러나 경기 수가 많은 것은 불리하다는 의견이 다수다. 일정에 여유가 있는 팀들은 체력 안배와 선발진 조정을 통해 최상의 전력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다면, 롯데의 경우는 로테이션 조정도, 주전급들의 체력 안배도 할 수 없다. 조원우 감독도 "경기가 많이 남은 것이 좋지는 않다"고 속내를 털어놓은 바 있다.

결국 촘촘한 일정 속에서 간과해서는 안될 부분은 투수진의 운영이다. 롯데의 투수진 자체가 견고하지 않다. 선발진은 여전히 불안하고 불펜진도 마찬가지. 그리고 불펜에서는 구승민-손승락의 필승 투톱 체제의 의존도가 높다.

최근 경기들에서 구승민과 손승락의 의존도가 커졌다. 최근 8경기 7승1패의 상승세 속에서도 1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3점 차 이내의 접전을 펼쳤다. 타선이 터진다고 하더라도 선발진이 조기에 무너지거나 다른 불펜진들이 이닝을 매듭짓지 못하며 구승민과 손승락을 호출하는 횟수가 잦았다.

구승민은 최근 2주 동안 8차례 마운드에 올랐다. 8경기에서 던진 투구 수는 178개. 150km에 육박하는 강속구는 유지했지만 주무기인 포크볼의 각도는 무뎌졌다. 지난 27일 넥센전까지 나왔다면 구승민은 3연투였다.

손승락은 결국 지난 27일 경기에 나오면서 3연투를 펼쳐야 했다. 지난 26일 사직 NC전에서 9회까지 10-4의 리드를 하고 있었지만 9회 내리 3점을 허용하면서 위기에 몰렸다. 결국 손승락은 나오지 말았어야 할 경기에 나와야 ㅎㅆ다. 공 1개로 세이브를 따냈지만 불펜 투구까지 포함하면 피로도를 무시할 수 없었다.

결국 손승락에게도 그 여파가 미쳤다. 27일 경기의 내용은 불안했다. 무사 1루 상황에서 이정후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걷어낸 1루수 정훈의 호수비가 아니었으면 자칫 비극을 맞이할 수도 있었다. 

구위 저하가 뚜렷했다. 140km 중후반을 찍었던 속구 최고 구속은 140km에 머물렀다. 속구 평균 구속은 130km대 후반이었다. 140km 안팎이었던 주무기 커터의 구속도 덩달아 하락했다. 130km 초반대였다. 타자와의 승부가 어려웠던 이유다. 세이브를 따냈지만 연투 여파가 결과로 드러났다. 

결국 앞으로의 강행군 속에서 연투의 여파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경기들을 펼쳐야 한다. 매 경기가 소중하고 허투루 넘길 경기는 없다. 타선과 다른 불펜진들이 더 힘을 내주면서 필승조의 연투 여파를 최소화시켜야 한다. 

한껏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현 시점의 롯데다. 하지만 기대가 커진 상황에서 추락한다먄 그 충격은 배가 된다. 그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강행군 속에서 다른 선수들이 부담을 나눠가져야 한다. /jhrae@osen.co.kr

꼴데 자이언츠 직관 성적

- 5/19 vs 두산 / 15 : 2 [승]
- 6/9 vs KIA / 5 : 7 [패]
- 7/20 vs SK / 2 : 6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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