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석하기전에, 정신과가 자신을 말하는 거고 (우상적으로 표현) 체중공익 (자기가 정신과 돼지라는 말임) ㅇㅋ ?

소설을 해석해보자

친구랑 저녁 먹고 입가심할 겸 커피 마시러 카페베네 갔는데 1열

 ㄴ 친구가 있다는 어필을 하고 싶은게 눈에 띔  하지만 현실은 친구가 아니거나 친구가 없음...ㅠㅠ 아니면 정말 친구랑 저녁을 먹고 카페에갔음.하지만 그런 일상조차 자랑하고싶어하는 불쌍한 사람임...

모자쓰고 훤칠한 키에 꽃미남이 이쁘여자랑 호탕하게 웃는게 눈에 띄었는데 알고보니 우리 동에 근무하는 공익이더라 2열

 ㄴ 필요 없을 정도의 디테일한 설명. 눈에 띄는 부분은 '호탕하게 웃는게'  5열에서도 표현되는데 글쓴이 공익은. 웃어도 쓰레기 얼굴이라는 자신을 표현함 .. 정말 가슴 아픔 ㅠㅠ

그 새끼 우리동에선 맨날 무슨 시발 인생 다 산새끼처럼 좆같은 표정에 초췌한 얼굴로 모자 푹 눌러쓰고 일 시키면 지랄 발작하는 놈이였음 물론 외모는 연예인 급(비교하자면 강동원? 키가 훤칠하거든;;) 이라 온실속의 화초처럼 지냈음;; 3열

 ㄴ 자신은 근무지에서 얼마나 10창인지를 서슴없이 표현함. 또한 동료공익과 자신을 대조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자신의 소설에서 주인공을 더 욱 돋보이게함 .. 정말 눈물이 나네요

매일예쁜직원들이 먹을것도 갖다주고 이뻐했음 4열

 ㄴ 나보다 사회성 좋은 동료공익에 대한 부러움을 표현함, 여기서 굳이 예쁜직원들이라는 것을 표현하는 것으로 보아 여성과 교류가 없고 동정임을 의미함...

 나는 그새끼보다 일도 많이하고 직원들 시킨건 다들어줬는데 뚱뚱하고(체중공익임) 못생겨서 일 열심히해도 하인 부리듯이 부리고 먹을것도 넌 뚱뚱해서 단거 먹으면 안되지?하면서 놈한테 다주었음 *해석불필요

 진짜 여기와서 외모로 엄청 열등감 생김 역시 사회도 학교랑 똑같구나 잘생긴새끼한테는 노력해도 안되는구나 하는 걸 절실히 느꼇지;

 *해석불필요 

아무튼 그새끼를 밖에서 본 모습은 근무지에서 있던 모습과 전혀 판이했음 옷도 고급 정장에 명품시계하며  웃는 모습 처음 봤는데 진짜 잘생겼었음 드립도 잘치고 5열

 ㄴ자신도 근무복말고 사복입으면 멋지다는걸 표현함 또한 3열에서도 언급된 문장이 있는데 '웃는 모습 처음 봤는데'이 부분은 웃는 모습에 대해서 굉장한 열등감을 가지고있음.. 아마 입냄새가 심하거나 혹은 이빨이 썩고 노랗거나 혹은 덧니가 있음을 예측함 

 아무튼 보자마자 안녕하세요ㅇㅇ형 이랬는데 6열

  ㄴ 동료공익이 날 보고 안녕하세요 형 이러더라

 갑자가 여자친구랑 웃다가 날 알아채고 갑자기 표정 굳어지면서 어.. 안녕하면서 또 정신과 컵셉잡더라

 ㄴ 필요없는 디테일한 표현. 이 소설에서는 자신을 미남으로 묘사하며 사회생활을 잘하는 것처럼 떡밥을 깔아두고, 자신은 일부러 정신과 컨셉을 잡는것이다 라는 자기위로 혹은 합리화를 표현하는 문장. 하지만 현실이나 근무지에서나 정신과임이 이 문장에서 나타남

이 소설은 굉장히 흥미롭다

현실감을 강조하고 자기 이상과 합리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이상적인 자기합리화 소설에 해당된다

이 소설은 많은 의미가 복합적으로 담겨있으므로 몇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자신은 쓰레기고 동료공익은 사회생잘한다는 보편적인 사실

자신은 쓰레기고 동료공익도 쓰레긴데 , 동료공익을 밖에서 만났는데 전혀 다른 사람이더라의 사실

혹은 전자나 후자가 모두다 사실이라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