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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압 ] 이런 족발!!! 빠나나 지스타 4일후기
https://youtu.be/YhETXtMXRWs?si=8bw3VbCUm6XHJVqp [붕괴: 스타레일] 부트힐 pv 브금 1시간보이스 제거버전youtu.be“. 이 이야기의 시작은 따웨이거 , 중국 부트힐을 본코스어의 마음을 폭발시켜 시작되었다. ” 때는 바야흐로 호요랜드 퍼레이드 까지 끝낸뒤로도 뽕이 가시질않아지스타 1주일전 부트힐 의상을 구매하게된다.이게 따웨이거의 부트힐이구나 싶을정도의 퀄에뽕이 오지게차 의상을 구매했지만 여윽시 중국형님들 의상은잘만드는데 완벽하게는 못한다 저저 팔장식이랑벨트 갑주 보이나? 진짜 화가 나게만든다 중국샵의 특징이다. 어디하나가 마음에들먄 장식 하나가 문제가된다.급하게 서둘러서 마감쳐보자라는 마음으로 작업스타트갑옷 입체감을 주고싶어 무도면 도안그리다가 [기름종이 몰랐음]그냥 자로하나하나재서 도면그리다가 멘탈터져서 아 웨더링을 줘볼까 싶었음.나이스~ 생각보다 괜찮긴한데 뭔가뭔가임고대로 장갑도 일하는시간 쓰면서 하루만에 다만들고 소모품 도색도 해주니 “슬슬 자세가 나오는데?••”싶었지만 위에 말했듯 팔갑주는 도움이 필요해보였음[당시 지스타3일전] 흠……어…….“도와줘요 핫산에몽!!!!!!”7시간동안 양팔 아대 갑옷 찐 웨더링 도와주신 핫산님감사드립니다.근데 착용하니까 둘다오른손장갑인거 알고 급하게다이소장갑사서 다시작업함…따아아악 퇴근하고 집가는데 술취한사람이 버스정류장철문에 머리박고 머리피 터져있길래 지혈해주고 처치해주는데 의사냐고물어보길래이런거 애니에서 많이봤다고 말해줌.출발전에 이러니 좀 불안했음새벽지옥철 ” 목요일 진 출발 “아주 상쾌한 날씨군!ㄱ입장 시작전 넥슨 직원들 단체 대기 바로 왕좌부스 돌아주고와! 코스어분이랑 사진 똬악 찍고 바로 야살님 보자마자 촬칵스 행사2년째 야살님 보는듯사격 조져주고 릴파 따아아아악 ㅋㅋㅋㅋㅋㅋ 총 부스대기시간 5시간 소요된듯 목요일이 맞나싶을정도의인파였다…. 숙소가자마자 술조져주고 사진 094 님사진 티테님행사야무지게 금요일 즐기고 토요일은 율메이했는데 알아보는사람이없었음 붕괴코스 지인들도 마찬가지 그래서 그냥 빨리풀고 코스프레어워즈 무대뒤에서 대회나가는지인잠깐도와주고 무대보다가 코스풀음 [호요랜드 뽕이 너무컸었던나머지 감흥이없었음 ] 소식듣고 찍으러간 ” 그 고닉“ 일요일은 뭔가 코스하기 애매해서 일반인으로애들이나 도와주자하고 갤럼들 서포팅이랑포토라인 관리 해줌 사실 이게제일 재미있었음그후 검은수염해적단 모인다길래 그거 해야겠다싶어서우하우오아우오아우 스파켓!!!!!!코스원조분들 만나니 너무 기뻣다 그 자세 해드리고 일본 코미케처럼 줄관리랑 포토시간관리단체촬영 서포팅해줌이때 사람 존나 많았는데 다 검은수염한테 “ 젠장 난 니가좋다 제핫 제핫 제하하핫! 저는 암&&이랑 자xx 보xx 라던가 존나웃긴거 개많이들었음신카시라누이 너무 많이요청해서 코스어분들 허리아프다해서 중간에 멈춤 .이후 오메가몬갤럼 찍고 퇴근했음생각보다 이번지스타로 느낀게 서브컬쳐보단 게임장르랑 일반인이 다가갈만한 장르의 코스가 재밌겠다느꼈음 그리고 토요일 뒤지게더운거보고 지구온난화가 왔구나를 느꼈다. 재밌었던 지스타 다음은 AGF 다.- dc official App
작성자 : 아야짱_고정닉
완전 노계획 도쿄 2박 3일 - 1,2일차
원래 계획에는 전혀 없었던 도쿄 여행 캐나다에 살던 친구가 자기 인턴쉽을 일본에서 한다고 갑자기 알려줬는데 안그래도 한번 보고싶던 친구인데 캐나다보단 일본이 훨씬 만나기 쉬우니까 즉흥적으로 날짜 잡고 예매함 언제 봐도 두근거리는 인천공항 인테리어 이번 여행의 테마는 "무계획" 위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본인은 최근 다녀온 일본여행 4회 모두 다 저 수준으로 분단위 계획 짜서 대부분 실천했음 그런데... 계획을 잘 짜서 그게 잘 맞물려 돌아갈 때의 쾌감도 있지만 대강대강 내가 그때그때 하고 싶은걸 해서 재미있을 때의 쾌감도 좋단 말이지... 그래서 이번엔 일부러 숙소 말곤 일정을 거의 안 정해놓은 무계획 여행이었음 일관갤에서 요즘 출국 어렵다 사람 존나 많다 해서 겁먹고 3시간 일찍 왔더니 출국심사 및 보안검사 5분컷 할게 좆도 없는 관계로 카드사 혜택으로 L 라운지 입갤함 오늘 타는건 대한항공이라 기내식 먹을 걸 감안하여 조금만 먹음 맛은 그냥저냥이지만 공짜니깐 ㅎ 2시간동안 누워서 휴식 시간 다 되서 탑승구로 가던 중 보인 기묘한 설치예술 오늘 탈 비행기. ANA랑 코드쉐어여서 일본인이 많이 탔다. 에어버스 321 NEO였는데 특이점은 인포테인먼트에 내 블루투스 이어폰을 연결할 수 있었음 매번 LCC만 타던 몸이라 도저히 익숙해지질 않는 기내식 무려 원래 공지한 시간보다 약 30분 일찍 도쿄에 도착! 바람을 잘 탔나 봄 도착하자마자...젠장...또 오타니야... 나는 숭배해야만 해... 12시 언저리 도착 예정이라 묵는 숙소랑 연계되는 심야버스도 예매해놨었지만 일찍 와서 걍 도쿄 모노레일 타고 감 아무도 없는 스산한 역에서 내려 아무도 없는 스산한 길을 지나 이날의 숙소 숙박 가능한 천연온천 헤이와지마에 도착함. 온천인 관계로 내부 사진은 못 찍었지만 딱 한마디로 말하자면 "가지 마라" 우선 요즘 도쿄에서 4만원에 숙박이 해결되는건 씹장점이긴 함. 하네다에서도 충분히 가깝고. 근데 일단 온천 시설이 별로임, 원천탕 있는건 원천에서 끌어오는거 맞는거 같기는 한데, 탕 종류가 별로 없고(심지어 냉탕도 없음) 전체적으로 시설이 개 좁은데다가 아침에는 사우나 운영 안함.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잘 곳이 없었음. 릴렉스 공간이 유료도 무료도 모두 꽉차서 그냥 의자에 앉아서 잠... 군대에서 당직근무하며 배운 필살스킬이 이렇게 도움이 될 줄이야... 아침에 뷔페형식으로 준 밥 꼬라지도 병신이었음 그냥 가지마셈 https://youtu.be/OFfmbTZ0JIk?si=kUEIiPVWdopoyuks Ryan Hall iminari roll finish vs Bj PennAll credit to UFCDana don’t copyright meyoutu.be 그런데 혹시 일붕이들은 이마나리 마사카즈라는 사람을 알고 있나? "이마나리 롤"이라는 기술을 만들어낸 이종격투기 선수인데 도쿄에 주짓수 도장을 열고 기술을 가르쳐주고 있음... 그래서 전수받고 옴. 캐나다 친구랑 같이 가서 2시간동안 존나 열심히 굴렀다... 열심히 운동하고 나서 섭취하는 탄수화물 츠케멘 야스베에 와서 친구가 추천하는거 먹음 원래 이런 식당도 뭐 갈지 미리 정해놓고 오는데 친구가 가자는데로 걍 끌려가니 새로운 느낌 무엇보다 존나 맛있었음 친구는 XL먹었는데 나는 딱봐도 무리일 거 같아서 L로 먹음 그다음 뭘할지 너 계획 있냐? 하고 물어보니까 아니 딱히 없는데? 이러길래 도쿄 빅사이트에서 코미티아라는 이벤트 하는데 같이 갈래? 하고 꼬셔보니까 넘어오길래 바로 신주쿠에서 오다이바로 이동 나랑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나카마"들을 따라가니 애니에서만 보던 빅사이트가 보인다... 캬~~ 존나 신기하게 생겼네 바로바로 입갤한 코미티아 내부 분위기 적당히 쌀쌀한 11월 날씨라서 오타쿠 구름같은건 관측되지 않고 매우 쾌적한 분위기 새삼 코미케는 왜 여름이 하는거지?;; 여기서 요즘 내가 재미있게 보고있는 만화 "이거 그리고 죽어"의 토요다 미노루 선생님이 부스 내고 계셨음 오는건 알고 있었고 그래서 이거 그리고 죽어 한국어판도 들고갔는데 솔직히 캐나다 친구가 코미티아같은 씹덕행사 같이 가줄지 몰라서 반쯤 포기한 상태였음 근데 얘가 그런거 한번도 가본적 없다고 재미있을거같다고 해서 그 덕분에 성사됨 만화에 사인받고 토요다 선생님이랑 만화 전개나 한국 출판상황에 대해서 수다도 떨고 너무 행복했다 이거야... 목표 달성하고 둘이서 코미티아 한바퀴 돌면서 존나 웃긴 만화도 보고 개잘그린 그림보고 감탄하기도 하면서 그럭저럭 두어시간 들기다가 나왔음 조금 이르지만 오모이데요코초로 이동 곧바로 레몬사와 하나에 닭꼬치모둠 시키고 둘이서 존나게 수다 떨다가 우리가 영어로 대화하는거 보고 이스라엘이랑 필리핀 여자도 끼어서 왁자하게 한시간동안 쓰잘떼기없는 이야기 두서없게 하고선 기분좋게 막잔 쨍하고 일어섬 그런데 그렇게 얼큰하게 취한 상태로 신주쿠 본 거리로 나오니까 뭘 굽는 냄새가 나는데... 요행...!! 가을축제...!!! 도대체 뭔 축제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제법 본격적인 축제가 신주쿠에서 진행중이었던 것...!! 친구랑 링고아메 처음 먹어보고 타코야끼 사서 나눠먹고 축제 찬찬히 둘러보고 신사까지 가보고 옴 그 뒤론 백화점 시식코너 가서 구경하다가 개맛있는 젤라또 먹고 친구랑은 헤어짐 2일차 숙소는 사우나다 이케부쿠로 역 바로 앞에 있는 사우나 "카루마루" 이번 여행은 최근 애미가 없어도 너무 없어진 비즈니스 호텔 가격에 대한 반감으로 2박 숙소를 모두 온천으로 잡음 온천 + 사우나 + 캡슐 숙소 해서 가격은 무려 5000엔...!! 제법 정돈된 입구 무려 사우나쉐린(?) 수상한 경험이 있는 사우나이다숙소인 캡슐 전날의 의자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다 들어가자마자 바로 사우나도 조졌는데, 암반사우나, 켈로 사우나 (돌에다가 물 붓는 사우나), 1인용 사우나 (들어가면 쪄죽음) 등등 다양한 사우나가 있는데다가 로우류 (수건 휘둘러서 열풍 쏴주는거) 도 해주는 존나 본격적인 사우나였음 얼마나 본격적이냐면 일본인 한명 사우나 하다가 기절해서 바로 냉탕들어가서 소생시킴ㅋㅋㅋ시발ㅋㅋ좀 웃겼다 온천시설도 헤이와지마보다 훨씬 좋았음 심지어 협소한 빌딩 안인데도 야외공간까지 어떻게든 마련해서 의자 가져다놨더라 릴렉스 에어리어에서 누워서 편안하게 점프 보다가 마지막 날인 다음날을 위해 빠르게 잠들었음.
작성자 : 기신고래(진)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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