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병 자체는 작년 4월에 했습니다

MRI는 찍지 않았지만

누워서 다리 90도 올리기 안되고, 

새끼발가락에 감각이 없어짐(<이거는 약 먹고 나았네요)

통증은 그럭저럭이라 준노가다급 서빙알바도 하고 살았습니다(너무 바빴음;)

이땐 돈이 급해서 허리디스크인거 알고도 했네요.

근데 갑자기 올해 7월쯤에.. 더 아파지더군요

잠자는게 힘들더라고요 특히 침대에 누우면 허리통증이 더 심해져서, 새벽3-4시 정말 지쳐서 잠이들 때가 많았습니다.

걸어다닐 정도는 됬구요. 의자에 앉았을 때 발이 시린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다시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의사선생님이 제가 묻지도 않았는데

군대갔다왔냐 하시더니 이정도면 엑스레이상이긴 하지만 군대는 다시 생각해봐야한다고 일단 MRI를 찍으라고 하시던데요

요즘 공익 기준이 강화되서,, 허리디스크여도 현역으로 갈 수 있다던데 사실인가요?

그리고 허리 엑스레이 찍은 사진같은거 그 병원에서 받아올수 있는지,, MRI가 비싸서 찍기 전에

여기 올려서 여러분들 의견 좀 물어보려고요

전 진짜 허리디스크 안 걸리고 현역가고싶음.. 허리디스크 너무 힘드네요 뭔가 공포?속에서 살아가는 느낌..허리 소중한지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다른 데 아픈분들, 지금부터 허리 정말 소중하게 다루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