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훈련은 그냥 경험이라 치고 봐주면

주로 복지관 같은 곳에서

23개월(4주 훈련 제외)을 착취당하는 셈입니다.

연가 31일을 빼면 22개월이고 병가는 다 쓰는 그런 사람은 거의 없다고 들었으니

한 10~15일 정도만 쓴다고 하고 주말을 제외한 2년간의 공휴일(크리스마스/추석/설날/한글날 등)을

또 모두 합친다면 적게 잡아도 한달 정도이니 그것을 빼면 총 21개월을 복지관에서 일하는 셈입니다.

또 한달 중에서 쉬는 주말은 총 8일 이고

실근무일수 21개월 동안 168일이 주말이지요. 그러므로 주말은 5.4개월(168일) 정도입니다.

따라서 21개월에서 5.4개월을 빼면 15.6개월 정도가 실질적인 근무일수인 것으로 계산했습니다.

하지만 공익은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하루에 8시간을 일하니

8시간씩 실질 근무일수 15.6개월(470일 정도/한달을 30일로 잡았음. 왜냐하면 한달이 31일인 달도 많지만 2월달엔 28일일이고 30일인 달도 꽤 많기 때문에 상쇄되는 측면이 있어 어느정도 평균 30일로 잡아도 무방하다고 판단 ) 동안을 일한다고 계산했을 때

총 3760시간을 실질적으로 복지관에서 근무하는 시간으로 계산하였습니다.

3760시간을 하루 24시간으로 나누면

3760은 곧 157일임(156.6 반올림)을 의미합니다.

즉 공익은 하루 24시간씩 5개월(157일)을 일하는 셈입니다.

다른 말로 하루 12시간씩 10개월 정도를 일하는 셈이고

또 다른 말로 하루 6시간씩 20개월(1년 8개월)을 일하는 셈입니다.

최종적으로 요약해서, 공익은 하루 6시간씩 단 하루도 빠짐없이 1년 8개월을 일하는 셈입니다.

1년 8개월 동안 그렇게 해서 총 600만원 정도를 버는 셈이고요( 물론 식비/교통비지만.

그리고 2013년 현재 이등병 기준 29만원씩 1년9개월을 적용했습니다.4주훈련 포함시켰고요

또 계급이 오를 때마다 월급이 조금씩 오르지만 그것까진 계산 안했습니다. 말그대로 어림잡는 것입니다.)

물론 오차는 있겠죠. 하지만 어림잡는 것이고 그 오차도 미미하기를 기대합니다.

제 계산에 오류는 없는지, 착오가 없는지, 너무 대충 계산했는지 알고 싶습니다.

크게 정확할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