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듣기엔 참 달콤하게 귓가에 울리는 행복해 보이는 단어다

하지만 메스컴과 교육에서 찬미하는 그 복지의 실상은

다 밥벌어먹고자 하는 사업수단일 뿐이다

흔히 중산층 가정의 부모 한달 수입을 300정도라고 가정해보자

자식새끼 한두명 학원보내고 자차와 자택을 보유했다 치자

그런데 복지시설의 운영장 또한 저와 비슷하거나 더 높은 소득을 얻는다

본업이 따로 있는것도 아닌데

어떻게?

40명정도 유지되는 복지관에 한달 시청에서 지급하는 복지비가 500만원 정도라 한다

물론 식비는 따로 지급된다

그외 부식이 대기업/영세업자로 부터 끝없이 지원되고

후원비 명목으로 계속해서 돈을 받는다

큰 지출이라 볼수 있는 복지교사의 월급은 약 100만원 초반대

딱보기엔 그리 넉넉한 사업은 아닐거라 보겠지만

이건 얼마나 남겨 먹느냐에 따라 클라스가 달라진다 할수있다

월 백만원짜리 강사 하나 구비하고

공익요원 두명정도 받으면 원장본인은 일선에서 물러나도 된다

앞서 언급했듯 딱풀하나조차 앵겨쓰는데 다른건 덜 아낄까?

복지요원들은 흔히 볼수 있는 이야기겠지만

한 복지관의 원장은 아빠 부원장은 엄마 교사는 딸

이런식의 가족단위의 운영을 쉽게 포착할수 있을것이다

얼마나 복지가 짭짤한 사업이면

온가족이 매달려 단물핥아 먹는지

굳이 생각해보지 않아도 알수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