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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박9일 広島-熊本-鹿児島] 4일차 - 혼슈 탈출
히로시마에서의 마지막 날이 밝았음 구마모토로 갈때 탈 신칸센이 12시 반 차라서 첫날 못갔던 평화기념공원을 오전에 가기로 했어 공원 여기저기에 평화와 관련된 구조물들이 많더라 평화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비둘기 근데 여기 비둘기들도 바닥에 앉아있더라 일본 비둘기 특인가? 이른 아침부터 희생자분들께 참배를 드리고 있는 모녀 저 기념비에는 경건한 마음으로만 서야할 것 같아서 사람 없을 때 조금 떨어진 곳에서 사진만 남겼음 자세히 보면 원폭돔과 기념비 사이에 평화의 불도 타오르고 있음 자료관 앞쪽에 있는 분수 물줄기가 솟아오르는 걸 보니 상쾌한 기분이 들었음 자료관에 들어와서는 그 시절의 참상을 눈에 담기만 하고 따로 사진은 찍지 않았음 80년 전에도 히로덴이 굴러다녔다는 걸 생각하니 대단해서 저 사진만 찍어봤어 중간에 나오는 복도에서 바라본 공원의 모습 확실히 아까보다 참배객들이 많아졌음 마지막으로 조선人 위령비를 방문하고 역으로 향했음 이번 여행이 내게 있어서 꽤나 큰 의미가 있는 점이 지역을 벗어나는 첫 여행이고 혼슈를 벗어나는 첫 여행이자 처음으로 신칸센을 타보는 여행이었음 내가 탄 건 12시28분에 히로시마를 출발해서 13시30분에 하카타에 도착하는 노조미 17이었음 처음이니까 좋은거 타봐야지 확실히 신칸센이 가속력이 압도적이더라 개빠름ㄷㄷ 점심식사는 히로시마 역사 내에 있는 가게에서 사온 초밥 아 근데 에키벤 파는 곳 알았으면 좀 더 형식있는 거 사왔을텐데 미리 숙지 못해둔 게 아쉽네 하카타역에 내려서 구마모토로 가는 신칸센으로 갈아탔음 확실히 후쿠오카가 한국인 밭인게 히로시마에서 3박4일 하면서 들은 한국어보다 여기서 30분동안 들은 한국어가 더 많았음ㅋㅋㅋ 노조미 타봤으니 이번엔 사쿠라 3-2 배치였던 노조미와 달리 사쿠라는 2-2 배치더라고 그리고 뭔가 의자도 이쪽이 더 좋은 느낌? 그냥 노조미는 정차역 적은거 원툴인가 싶었음 왔어요 구마모토 아 역시 쿠마몬의 도시 역 이것저곳이 쿠마몬이다 어떻게 ic카드마저 쿠마몬 구마모토의 시덴을 타봤는데 어우 사람은 많은데 차량은 좁고 낡았지 게다가 전국계 교통카드 안되는 줄 알고 쿠마몬카드 뽑은 건데 시덴은 ic카드 됨ㅋㅋㅋ 일붕이들은 버스 안타고 시덴만 탈거면 따로 뽑지는 말자 apa 아다도 땠음 할매 물 좋아요 체크인할 때 이벤트 중이라고 스티커 하나 고르라길래 개같이 아파샤쵸카레 골랐음 아니 근데 대욕장 있길래 고른 건데 대욕장 폐쇄는 뭐임? 이틀치 목욕비용만큼 환불 마려웠다 ㄹㅇ 숙소에 짐 풀어놓은 뒤에는 스이젠지 조주엔을 갔음 1월에 교토 갔을 때 보고 싶었던 왜가리를 여기서 보게 됐네 시크하게 생겨서 멋있더라 사람들이 뭐 찍고 있길래 뭐지 했는데 나무 밑에 고양이 있었음ㅋㅋㅋ 나츠메 소세키의 글도 한줄 읽어봤음 구마모토성 주변에 나츠메 소세키 생가가 있는데 거기를 한번 가볼걸 그랬네 갓 태어난 애기 데리고 가족사진 찍는 사람들도 있더라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며 사쿠라마치로 이동 하는 길에 본 자전거 탄 학생 헬멧으로 안전모 쓴 모습이 귀엽다 역시 말이 유명한 도시여서 그런가 jra 팝업스토어? 비슷한 곳이 있어서 한번 들어가봄 퀴갈답게 이퀴녹스 인형이랑 같이 사진도 찍어봄 역시 구馬모토 메론북스 말딸 동인지코너에 진짜 말이 있다 돈키갔다가 생구멍이랑 콜라보 한 것도 봤음 이후에는 말고기를 먹으러 seto라는 이자카야에 갔음 일본 와서 혼자 술마시러 간 검 처음이라서 일단 레바 주문하고 쭈뼛대다가 옆에 노부부께 말 한번 걸어봄 니혼슈가 처음이라 그런데 추천 가능한지로 대화 시작해서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보니 그분들도 교토에서 오신 관광객이시더라고 1월에 교토 다녀온 얘기도 하면서 시간 보내다가 취하셨다고 먼저 들어가보신대서 작별인사하고 혼자 좀 더 마시다가 돌아갔음 이건 말 간 회였던 것이었는데 다 먹고 나서야 사진 안찍은 걸 깨달았네 레바가 뭐였지 하면서 그냥 주문했는데 먹다보니까 간이라는 걸 떠올림 간 안먹었는데 한번 먹어보니 맛있더라 말고기도 다행히 나랑 잘 맞았음 이건 구루구루이치몬지라는 향토음식 이름만 보고 도박하는 느낌으로 시켰는데 풀때기 나와서 실망 그런데 먹어보니 맛은 괜찮더라 마지막으로 말 튀김 시키고 끝냈는데 얘는 괜히 시킨 듯 그냥 바사시 다른 부위로 하나 더 시킬걸 암튼 이렇게 새로운 도시에서의 첫날이 지나갔음 평화기념공원을 감으로써 히로시마의 뽕을 다 뽑아먹은 기분이었고 구마모토는 내가 생각하던 큐슈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도시였던 것 같음 다음엔 유황가스가 뿜어져나오는 활화산인 아소산에 올라갔다 온 이야기를 풀어보도록 할게 오늘도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작성자 : 일코중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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