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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메인 시나리오 제49장

Masker_Eth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05.15 21:22:49
조회 112 추천 8 댓글 4

49장 다시 찾아온 숲
 
에피소드 1
 
???
아아, 뜨거워…’
 
넓게 펼쳐진 푸른 하늘을 흐르듯이 떨어지면서 그녀는 이런 생각을 하였다.
아득히 멀어지는 그녀의 시야 한 가운데엔 빨갛게 불에 휩싸인 섬이 있었다.
 
???
너무나 야만스러워숲과 함께 수많은 생명을 잃어버렸어지키질 못했어. 내가 지켜야만 했는데지금은 섬도 불로 잃고 이렇게 손쓸 도리도 없이 저 밑으로 곤두박질 치는 신세라니…’
 
이 꼴로 뭘 성정수라고 한단 말인가. 그녀는 마음 속으로 비웃었다.
그녀의 주인은 말했다. 이 세상의 주인은 어차피 못난 이들이라고.
성정수인 네가 질 까닭은 없다. 그 놈들을 맘대로 유린해라.
 
???
하지만 졌어. 우린 져버렸어.’
 
그 패배의 한 요인은 압도적으로 뛰어난 세계에서 내려온 그녀의 주인이 가진 교만이었다.
 
???
하지만 그 이상으로…’
 
그녀는 다시 생각해보았다. 스스로 숲을 삼키려고 한 자들을, 그리고 섬째로 태우면서 그녀가 총괄하던 마의 숲을 공략한 하늘의 주민들을.
 
???
왜지?’
 
그녀는 자신의 감정에 의문을 품었다. 그녀가 하늘의 주민들에게 가진 감정은 단순한 원망이나 증오가 아니었다.
 
???
왠지 눈부셨어. 어리석고 천하지만 필사적으로 살려던 모습이나교만하지 않고 사력을 다해 자신을 위해서 계속 싸워온 그 모습이난 부러웠어…’
 
몸이 불에 타며 힘없이 하늘을 흘러가는 동안 그녀는 천천히 의식이 사라졌다.
하지만 그녀는 바람에 휩쓸려 다행히도 어떤 섬의 깊은 숲에 떨어졌다.
???
내가 아직 사라지지…’
 
???
……
 
거무스름한 의식 속에서 그녀가 본 것은 뭔가 이상하단 표정을 지은 한 성정수였다.
 
에피소드 2
 
이오
우리 겨우 돌아왔구나
 
오이겐
그렇구먼. 진짜 길었다. 여기까지 오는데.
 
그랑 일행을 태운 그란 사이퍼는 루마시 군도로 향하고 있었다.
 
라캄
근데 이제부터 또 그 괴물이랑 싸우러 가는 건가.
 
드랑
들은 바로는 대단했던 모양인데? 아니 정말로 뭐든 되는구나! 마정은!
 
슈투룸
멍청한 소리 하지마. 뭐든 될 리가 없잖아. 오히려 저런 건 네 전문 분야 아냐. 드랑.
 
드랑
아니 아니 아니 아니! 그게 그렇지만은 않아! 저 놈에는 여러 소문이 있거든. 정말로 수상해. 마정은.
 

드랑까지 이렇게 말하는 거 보니 정말 엄청난 놈이구나.
 
드랑
어라? 그거 내가 은근히 수상하다고 말한 거지?
 
오르키스
수상한 것도. 드랑답다고 생각해
 
드랑
뭐야! 왠지 단숨에 부정하기 힘들어졌는뎁쇼!
 
카타리나
. 보이는군
 
리샤
저 곳이 루마시 군도군요 저기서 여러 일이 있었고 지금 소중한 분이 그랑 씨를 기다리고 있군요.
 
두 사람이 보는 곳은 마치 숲 그 자체 같은 섬이 있었다.
 
루리아
어라? 그런데 주위에 뭔가가
 
섬을 둘러싼 에르스테 제국의 전함은 모든 포문을 숲으로 향하고 쉴새 없이 섬을 공격하고 있었다.
 
제국병
포격을 계속해라! 보급합은 곧 온다! 결코 손을 놀리지 마라! 모든 무기를 되는 한 섬을 덮고 있는 가시를 열어 젖히라는 명령이 내려왔다!
 
라캄
이봐 이거 말도 안되지 않나. 아직 섬에는 로제타도 흑기사도 있을 텐데
 
드랑
이건 심한데. 이 재상님은 섬째로 함락시킬 생각이야?
 
오르키스
이럴 수가
 
카타리나
아무래도 섬으로 돌입하는 건 가능한 서두르는 것이 좋겠군.
 

헤헤 하지만 우리가 여기서 멈출 이유는 없지!
 
루리아
가죠. 그랑! 다신 한 번 저 숲으로!
 
에피소드 3
 
그랑 일행은 전함 사이를 빠져나가 듯이 나아가 드디어 섬을 감싼 가시를 눈앞에 뒀다. 그러자 자연히 가시가 열리고 그란 사이퍼 째로 일행을 섬으로 들였다.
 
라캄
생각한 것보다 편하게 들어왔는데
 
루리아
부르는 것 같아요. 로제타 씨가 저희를
 
이오
그러면 빨리 가야지. 정말로 꽤나 기다리게 했는 걸. 우리가 훌륭히 성장한 걸 로제타에게 보여줘야 하니까!
 
마물
우오오오오!
 
오이겐
부르는 것 치고는 꽤 거친 환영이구먼 이거.
 
카타리나
섬이 계속 포격을 받아 마물들도 혼란한 모양이군. 빨리 로제타와 만나고 싶은 마음은 산더미같지만 만만하지 않을지도 모르겠어
 
드랑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진짜! 너희들 어떤 놈들이랑 싸웠는지 설마 잊은 건 아니지? 어쨌든 나와 슈투룸 님까지 물리쳤다고. 그런 사람들이 이제 와서 마물한테 겁을 먹을 수 있어?
 
슈투룸
본의는 아니지만 이 바보가 말한 대로다. 신중함과 겁을 바꿔서 생각하지마.
 
오르키스
그랑이면 괜찮을 거야. 그러니까 빨리. 분명히 기다릴 거야.
 

헤헤. 설마 이 녀석들한테 이런 말을 들을 줄이야!
 
카타리나
아니. 하지만 확실히 좀 겁을 먹었는지도 모르겠군. 우리들 자신이 마음 어딘가에서 그 패배를 끌어왔는지도 모르지.
 
리샤
이야기는 들었습니다만, 그만큼 무시무시한 상대였군요. 맬리스란 것은요.
 
오이겐
그렇지. 하지만 확실히 저 녀석들이 말한 대로다. 겁쟁이는 이길 싸움도 지지. 우리는 그냥 돌아온 게 아니야. 저 괴물에게도 이젠 충분히 승산이 있겠지.
 
라캄
그러면 확실히 겁을 먹을 이유는 없지! 숲의 마물 따위는 적이 못돼! 빨리 정리하자고! 그랑!
 
에피소드 4
 
깊은 숲 속에서 그랑 일행은 우선 로제타를 찾기 시작했다. 그러자 때를 보고 있었던 것처럼
드랑이 말을 꺼냈다.
 
드랑
. 그러면 우리는 여기까지인가.
 
슈투룸

 

? 왜 그래? 갑자기. 여기까지 와놓고 왜?
 
드랑
그야 말한 대로지. 도마뱀아. 나랑 슈투룸 님은 여기선 달리 움직일 거야.
 
오이겐
? 아니 그런가. 그렇군.
 
이오
? 다들 같이 있는 게 안전하잖아!
 
리샤
이오. 저들은 그 숲에서 말했잖아요. 흑기사를 구출하는 것만이 자신들의 목적이라고.
 
드랑
그렇단 거지! 우리는 무엇보다도 먼저 그 사람을 찾아야만 해!
 
슈투룸
별도 행동. 거긴 거기대로 그 여자를 찾아. 우린 우리대로 흑기사를 찾는다. 아무 문제도 없잖아.
 
드랑
여러모로 고마웠어! 여기까지 데리고 와준 건 고마워♪
 
라캄
, 어쩔 수 없나. 그리고 거기서 우릴 방해하지 않겠다면 우리도 막을 이유는 없고 말이지.
 
카타리나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하나 질문을 해도 될까?
 
드랑
그건 질문할 만해! 말해두자면 내 스리 사이즈 같은 건 톱 시크릿이라서아야!
 
슈투룸
질문. 뭘 듣고 싶지?
 
드랑
잠깐, 슈투룸 님! 사람을 찔러놓고 말도 없는 건 너무 한 거 아냐!
 
카타리나
그래. 아니, 대단한 건 아니지만 그저 이상하게 생각한 거지만, 왜 너희는 그렇게까지 흑기사에게 마음을 다하는 거지? 너희는 어디까지나 용병일 뿐이고 에르스테 제국군의 병사도 아닌데 흑기사를 따를 이유가 없잖아? 돈으로 고용되었을 뿐인 관계일 텐데. 그런데 어째서 그렇게까지
 
슈투룸
용병이라서. 돈으로 고용된 관계니까 돈을 받은 이상 해야 하는 건 해.
 
드랑
, 물론 그것도 있지만. 이건 슈투룸 님이랑 별로 이야기해본 건 아니지만 말이야. 슈투룸 님도 마찬가지잖아?
 
슈투룸
. 뭐 부정은 않겠어.
 
이렇게 조금씩 둘이 이야기 한 것은 두 사람과 흑기사의 관계가 시작된 계기였다.
 
드랑
몇 년 전이었나. 에르스테가 왕국에서 제국으로 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았던 때였지?
 
슈투룸
기억해. 그 때는 어디 있어도 그 화제로 떠들썩했지.
 
그때부터 같이 편을 짜고 의뢰를 받은 둘은 친한 술집 주인에게서 어떤 의뢰주를 소개받았다고 한다.
 
드랑
. 그 때는 순진했었지. 아직 그 투박한 갑옷 같은 것도 입지 않았었고? 뭐 표정은 지금이랑 같을 정도로 험한 얼굴이긴 했어.
 
슈투룸
붕 떠있었지. 확실히. 어떻게 봐도 우리 세계의 사람은 아니었다.
 
드랑
너희도 들었을지 모르겠지만 그 사람 원래는 에르스테에서 왕가랑 같이 있었잖아? 그러니까 묘하게 틈이 많다고 해야 되나. 익숙하지 않았다고 해야 되나. 그 눈으로 사방팔방에 적의를 뿌리고 다녔지만 그건 허세로 밖에 보이지 않았어.
 
슈투룸
봉이 왔다. 솔직히 그렇게 생각했어.
 
드랑
리샤
그 흑기사한테 그런 시절이
 
드랑
그 사람도 평범한 사람 딸이라니까! 그치? 오이겐 씨?
 
오이겐
내가 같이 있었던 건 정말로 쬐끄말 때뿐이었지만그 아이는 얌전했지. 책을 좋아해서 쬐끄만 때부터 큰 책을 안고 다니고
 
둘은 흑기사와 만났던 이야기를 계속했다.
 
그 들떠있는 것에도 놀랐지만 의뢰 내용도 또 믿을 수 없었지. 우리들을 측근으로서 고용하고 싶다고 말했다니까. 에르스테 제국의 톱이? 뭐 그 재상 님 숨결이 닿지 않는 부하가 필요했던 것 같지만.
 
슈투룸
그러니까 돈으로 고용한 용병을 측근으로 두다니. 생각도 못할 이야기였다.
 
드랑
게다가 그 사람 보수는 선불로 전부 줬단 말이야. 이젠 웃음이 나오기는커녕 끌리더라니까!
 
라캄
그건 참 이상한 이야기긴 하군. 선금은 보수의 반만 넘기고 남은 건 의뢰를 달성하면 주는 거잖아? 그게 보통 아니냐?
 
드랑
그치? 그렇지만 그 사람은 그런 것도 몰랐던 것 같단 말이야. 우리가 배신하면 어쩔 건데? 하고 물어봤단 말이지! 그랬더니 그 사람은 돈을 받은 이상 결코 배신하진 않을 거 아니냐? ‘라고
 
슈투룸
확실히 우리는 제대로 된 용병이니까 돈을 받은 이상 배신하진 않아. 하지만 세상 속은 우리 같은 놈들만 있는 것이 아니야. 왜 그 때 우리를 전면적으로 신뢰했는가는 지금도 잘은 몰라.
 
드랑
우리가 있는 더러운 세계랑은 인연이 없는 깨끗한 세계에서 살았겠지. 그렇게 생각했어. 그리고 측근조차 돈으로 용병을 고용해야만 할 정도로 당시 그 사람 주위엔 아무도 없었어. 그러고 보니까 말이야. 그 사람의 무서웠던 얼굴이 갑자기 불안한 얼굴로 보이는 거 있지. 자신의 약함을 숨기려고 필사적으로 짖고 있는 강아지같더라고
 
오이겐
……
 
드랑
, 그래서 우리들은 일을 확실히 하려는 거야! 사적인 감정이 좀 있긴 하지만!
 
슈투룸
손이 많이 가는 고용주야. 하지만 할 보람이 있는 의뢰다.
 
오르키스
아폴로. 그런 일이 있었구나
 
드랑
어이쿠, 이거 말한 건 비밀이다? 들키면 틀림없이 우리 목이 날아갈 거여!
 
카타리나
그래. 지금 들은 건 우리 마음 속에 담아두지.
 
드랑
자자, 좀 이야기를 길게 해버렸나?
 
슈투룸
기척마물이 다가온다.
 
드랑
그러면 같이 싸우는 건 이게 마지막이니까 바로 해치워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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