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이 내년 2월 데뷔를 확정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프리 프로모션을 마친 신인 걸그룹은 2022년까지 데뷔 준비에 몰두해 더 성장한 모습으로 대중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JYP는 올해 8월 신규 유튜브 채널 'JYPn'을 개설하고 내년 2월 데뷔하는 새 걸그룹 멤버 지니, 지우, 규진, 설윤, 배이, 해원, 릴리를 공개했다. 특히 이중 릴리는 'K팝스타4'에서 귀여운 비주얼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화제가 됐던 멤버로, 무려 6년 만에 데뷔가 결정돼 화제가 됐다.

이들은 14편에 걸쳐 보컬, 댄스 커버 영상과 연습 실황을 공개하고 팬들에게 일찌감치 저력을 확인시켰다.

지니, 지우, 규진의 강렬한 댄스가 담긴 영상은 5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 건을 넘겼고, 설윤, 배이의 1000% 현장 라이브가 담긴 듀엣 연습 영상, 해원,릴리의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영상 역시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며 '역대급 걸그룹' 탄생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JYP는 10일 영상 'JYPn 올 퀄리파이드'를 공개하고 일곱 멤버가 한 데 모인 단체 실루엣을 최초 공개했다. 당당하게 전진하는 뒷모습에서 일곱 멤버의 강렬한 아우라가 느껴진다. 특히 모든 멤버가 댄스, 보컬, 비주얼을 담당하는 이들은 내년 2월 화려하게 데뷔할 예정이라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들은 멤버, 데뷔팀명 공개도 없이 '미래를 쟁취하라'는 슬로건 아래 데뷔 싱글 실물 한정반 블라인드 패키지를 사전 예약 판매했다. 새 걸그룹에 대한 어떤 정보도 공개되지 않은 상황 속 판매된 한정반은 단 열흘 동안 선주문 6만 1667장을 달성하며 JYP 신예 걸그룹에 쏠린 관심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