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좋아한 걸그룹은 씨스타임

원래 아이돌 관심 없었는데 불후의명곡에서 효린 퍼포먼스 보면서 관심 갖게됨

그리고 씨스타 나오는 방송 프로그램들 보면서 다른 아이돌도 많이 알게됨

씨스타보다는 에프엑스가 비주얼은 더 좋았지만

나는 효린의 실력, 씨스타의 친자매 같은 팀케미가 좋아서 씨스타의 팬이었음

그러다가 설현한테 푹 빠졌는데 AOA는 도저히 못빨겠더라 씨스타와는 다르게

설현 빼고는 정이 가는 멤버가 없었고 나중에 트와이스라는 애들이 나왔는데

에프엑스 이후 나온 걸그룹 중에서 제일 비주얼이 좋다고 느꼈음

일단 '예쁜거'는 깔고 들어갔는데 그렇다고 팬은 아니였음 그냥 예쁜 애들 나왔구나 이런 느낌?

그런데 내가 일하던 파파존스에서도 로드샵에서도 얘들 노래가 엄청 나오는거야

검색 해보니까 연간 1위를 했대? 씨스타도 못해본걸 트와이스가 했다고? 이런 생각이 들었고

얼굴도 예쁜 애들이 대중성까지 잡는건가 그런 생각만 하고 넘어갔지 팬은 아니였음

그리고 씨스타가 해체하면서 아이돌 아예 관심 끊겼는데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바이럴이 판을 치고 영업이 판을 쳐도 트와이스보다 예쁜 애들이 안나오더라

결국에는 사나로 트와 입덕하고 회전문 돌고 트와이스만 좋아하게 되었는데

아이즈원이라는 애들이 나왔고 그중에 비주얼 멤버 2명이 스타쉽 소속이라는거야

아무래도 씨스타 후배들이니까 우주소녀도 빨려고 해봤거든 그런데 포기 했고

아이즈원 한번 빨아볼까? 관심 갖고 지켜봤는데 도저히 못빨겠더라 그리고

장원영, 안유진만 따로 빠는 것도 못하겠고 그냥 트와이스보다 예쁜 애들이

앞으로도 나올 수 있을지 의문임 따로 따로 놓고보면 이나경, 미연, 설윤 이런 애들도 훌륭한 외모이긴한데

트와이스처럼 전체적으로 예쁜 걸그룹은 절대로 안나올거 같음 잘봐봐 다른 그룹에서 예쁜 애들 모아봤자

이나경, 미연, 설윤, 장원영, 안유진 5명 밖에 안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