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린 사진 첫 2장은 작년초에 나온 재작년 LVMH그룹의 주주보고서임


명품기업들은 몇개 주요 브랜드 라인들(농심으로 비유하자면 신라면,짜파게티,새우깡)을 가지고 있는데, 재작년에 LVMH 자회사인 티파니앤코에서 HARDWAER(농심으로 치자면 짜파게티)라인의 단독 모델로 로제를 발탁함

그리고 그해 연간 주주보고서에 로제 짜파게티 라인의 매출이 2배가 됐다고 보고
원래 명품기업들은 특정 모델의 성적은커녕 특정 브랜드의 성적도 명시하지 않고, 보석 주얼리 부문 몇퍼센트 상승 가죽 피혁 부문 몇퍼센트 하락 이런식으로 쓰는데 최초로 모델과 브랜드 라인의 성적을 구체적으로 밝힘

미국 라디오 중에는 명품산업만 다루는 채널이 있는데 그 진행자가 "매출상승률까지 명시한걸 보니 LVMH가 얼마나 흥분했는지 알것 같네요."라고 코멘트함
티파니앤코 연간매출은 그전해 7조원이 조금 모자르는 위치에서 11조원대로 뛰어오름

네번째 사진은 그래서 트럼프타워에 있는 티파니앤코 본사 건물 상단에 로제 대형 광고판이 고정돼 있는것임

세번째 사진은 미국 보그비즈니스에서 나온 반기 매출 증가률인데 로제,지수,리사가 모델로 활동중인 LVMH는 22%가 늘어났고, 지수를 모델로 기용한 리치몬드는 49% 매출상승이 일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