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덕질하는애들 모인 커뮤 가보면
다들 뭔가 마취된 상태같지않음?
뭔가에 홀린듯 다들 자기가 보고싶은 아이돌 모습만 봄.

못나온 사진이나, 좋지못한 행동을 한 실제 기사나
이런것들은 일체 무시하고 자기가 보고싶은것만봄.

이로서 우린 알수있음

결국 아이돌 덕질하는 사람은 현실이 도태되어있을 확률이 높단것.

거짓말같지?

아이돌 덕질하는 애들 평균 외모만 봐도 답나와.

그리고 잘생각해봐 너가 아이돌급 매력,얼굴 지닌애를 만날수있을
급이라면
너가 아이돌을 왜 좋아할까?

단순 노래로서 팬심을 가질수있긴한데
내가 말하는건 진짜 덕질 본격적으로 하는거 말하는거임.

아이돌을 덕질하는 이유 뭔지앎?

나랑 아이돌은 절대 만날수없는 급이 다른 사람이기때문임.

급이 다르기에 덕질하는거임 ㅇㅇ.

만약 아이돌이 개못생기고 매력없고 그러면 덕질할맛남?
안나죠?

왠줄앎?

나보다 아래라고 생각들면 애처롭고 안쓰럽게 보이니까 ㅇㅇ

그게 아이돌이 님들 보는 시선임 .

"아닌데~ 내아이돌은 인사도 잘해주고 손도 잘흔들어주는데~"
할수있는데

그거 어디까지나 팬서비스임 착각하지마셈

그리고 아이돌은 '팬'을 좋아하는거지 '당신'을 좋아하는게 아님.

즉 자신이 빛나는 모습을 실감하게 해줄 '팬'을 사랑하는거임
아이돌입장에선 그렇게 팬을 사랑하는거임.

결국 아이돌은 팬사랑이니 뭐라니 하지만
결국엔 환상팔이고
덕후들의 환상으로 인해 아이돌의 아무렇지않은 음악을
희대의 명곡으로 만들게되고 ,
아무렇지 않은 말투를 귀염뽀짝 말투로 만들어 놓는거임.

이것도
거짓말같나?

그럼 여태 차트인 했던 노래는 전부 실력좋고, 퍼포먼스 좋아서,
엄청난 명작이여서 떳던가?

아니잖아.

냉정히 말하면 아이돌은 상품이 맞음.

우린 알면서도 항상 까먹음 .
덕질할땐 '우리애는 안그럴거야~' 전제하에 생각하게 되거든.


아이돌을 상품으로서 소비하는건 좋긴한데,

정말 냉정하게 말해서 상품으로만 봐야지 상처안받음.


한마디로 아이돌은 말하고, 춤추고, 끼부리고, 노래부르는
마트에 나열되어있는 상품임.

굿즈살때도 이런 마음가짐으로 사야 현타 덜옴.


자컨을 볼때도 서커스 보듯이 봐야함.

아이돌은 결국에 철저히 기획된 상품이고,

얘들은 전부다 아이돌의 '나'와 현실의 '나' 따로 존재함 ㅇㅇ.


그래서 공항장애도 오는거고,

즉 이게 뭔줄앎?

본래 내가 가진 자아를 깨트리고,

회사에서 시키는 방식대로의 내가 만들어졌다 볼수있음.


아이돌 솔직히 냉정하고 차갑게 판단해보셈.

말투다 애기말투잖슴 걸그룹.

보이그룹도 서로 게이마냥 안고 좋아하고 그런 컨셉

다 비슷비슷하잖슴.

상품이 아니고서야 이런게 왜나올까?



아이돌은 그저 상품을 소비하듯 소비해야한다.


여기에 몰입되면 현타 올수밖에 없다.

상상을 해봐라

니가 마트에 진열되어있는 인형앞에 앉아서
온갖 이야기를 상상하고 온갖 애정을 쏟아붙다가
결국 내 말은 듣지 못하고 그저 존재하기만 하는 인형인걸
알았을때 어떨지.

현타가 조질수밖에없지.

아이돌 시장은 다 그렇다.

그니까 덕질하고싶으면.

제발 부탁인데


그저 인형을 바라보듯이 이쁘고 잘가꿔진 인형을 바라보듯이
바라봐라..

대신 인형을 가지고 놀든 어쩌든
그저 인형이란 사실만 알아라.

어차피 걔들은 아이돌로서의 다른 인격이 존재하는 상품이니까.

_나 자신에게 쓰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