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보고 뉴스를 보는 내 솔직한 궁금증인데

휴닝 바히에가 오빠 힘으로 인기를 받고 싶었으면

걸스플래닛이 아니라 오빠 소속사인 하이브에 먼저 도전해야 되는거 아닌가?

안 그래도 하이브의 방시혁 회장님이랑 민희진 디렉터님이

신인 걸그룹 멤버를 찾는다고 뉴스 기사도 쏟아지던데

우리 휴닝 바히에도 하이브 걸그룹으로 데뷔한다면

SM 제시카&크리스탈, JYP 이채연&이채령처럼 능력있는 남매라고

누구나 칭찬했을텐데 왜 그렇게는 못했을까?

하이브 오디션도 안 본건가?

아니면 오디션을 봤는데 방시혁 회장님한테 까인건가?

그 이유는 본인이 알겠지..?

아무튼 하이브에는 오빠도 있고 친인척 가산점도 있는데

거기에 연습생으로도 못 들어갔잖아.

근데 왜 엉뚱한 걸스플래닛에 출연해서

시청자들이 자길 뽑아줄거라고 생각한걸까?

만만하다고 생각한건가?

무슨 심리로 뽑힐거라고 생각했는지 난 도대체 이해가 안돼..

그리고 지금까지 연예인 가족이 같은 연예계에서 데뷔하면

가족의 후광 없이 자신의 매력과 능력으로 증명해내는게

상도덕적으로 맞거든?

예를 들어 가수에는 박남정-스테이씨 시은 부녀가 있고

배우에는 김용건-하정우 부자가 있지.

근데 우리 휴닝바히에는 대놓고 가족들이 홍보를 하면서 뽑아달라고 하잖아..

가족 힘으로 들어가는건 너희 친척이 운영하는 회사에나 가능한거지..;;

전국민이 보는 오디션에서 이러는건 추태야..

너 뿐만 아니라 휴닝 가족분들 전체가 이걸 좀 알았으면 좋겠어..

혹시 너희 오빠를 좋아하는 팬이 유심 수백개를 사는게 니 능력이라고 생각했다면

그건 너한테 한푼도 안 들어가고 통신사만 배불리는 일이니까 착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진짜 아이돌로 인정받고 싶으면 오빠 인기 이용해서 인생 쉽게 살 생각하지 말고

걸스플래닛이 끝나면 다른 소속사 연습생으로 들어가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데뷔를 노리자.

결론 세 줄 요약

1. 오빠 힘으로 하이브도 못 들어갔으면서 엉뚱한 걸스플래닛에서 오빠 힘을 빌리지 말자.

2. 가족들 힘으로 들어가는건 걸스플래닛 말고 너희 친척이 운영하는 회사에나 부탁하자.

3. 오빠 팬들이 유심 수백개 산걸 너의 능력이나 인기라고 생각하지 말고 걸스플래닛이 끝나면 연습생으로 바닥에서부터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