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하가 대중들에게 조롱받는 영상중 하나임.

카즈하 솔직히 기본기 많이 후달리는건 맞음. 잘하냐 못하냐를 묻는다면 부족한게 너무 많지 ㄹㅇ 타고난 스타성으로 다듬어지기 전에 데뷔한 케이스.

그렇지만 카즈하는 이 영상에서조차 진지하며 진정성 있는 자세로 라이브를 임함.

눈에 불을 켜고 최선을 다해 잘할려고 하는 모습에 감동하게 되는 부분이 있었음 ㄹㅇ

그래서 한동안 카즈하의 상당수의 영상들을 챙겨봤고 대부분 한결같았음.

아마 카즈하는 본인이 부족한 부분을 너무 잘알것이라고 봄.

그래서 같잖은 여유부리지 않고 언제나 매무대에 최선을 다함.

현재의 자기수준을 인정하고 발전해나가려 하는 자세는 프로직업인으로서의 참된 자세라고 봄.

프로는 실력으로 증명해야 하는게 맞지만 그에 버금가게 임하는 자세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함.

물론 아직 많이 부족함. 실력올려치기 할 생각은 1도 없음

3. 가수로서 어필할수 있는 타고난 음색

음색은 음악을 대중에게 상품으로 판매하는 가수에게는 절대적인 요소임.

중저음의 톤, 흔하지 않은 고유한 음색은 김채원과 함께 명함수준임. ㄹㅇ

타고난 음색을 바탕으로 랩핑도 고유개성을 지님. 힙합으로 방향을 선회한다고 하더라도 노력으로 폼을 올린다고 한다면 충분히 두각을 드러낼거라봄.

거기에 신이 내린 와꾸까지 합쳐지면 국힙원탑은 따놓은 당상임 ㄹㅇ

실제로 카즈하는 적은연습기간 + 덜 다음어진 기본기 에도 르세라핌 노래파트의 상당부분을 차지.

easy 같은 경우는 김채원, 허윤진을 누르고 가장 많은 파트를 가져가 본인도 놀라웠던 사실임 ㄷㄷ

카즈하의 음색이 르세라핌 음악에서도 얼마나 중요한가를 볼수 있음.

4. 카즈하는 '우상향'으로 계속 성장중임

카즈하는 시간이 지나오면서 조금씩 발전하고 있음.

보컬이나 라이브측면에선 솔직히 모르겠으나 춤이나 무대장악력 같은 부분에선 성장하는게 눈에 보임.

카즈하는 춤을 추던 사람이라 춤자체 실력은 좋은편이나 코레오(k-pop) 안무는 좀 어색한 감이 있음.

그런데 그 갭을 줄이고 르세라핌 내에서도 퍼포먼스 중심축으로 성장중임 ㄹㅇ

개인적으로 르세라핌 노래중 가장 어려운 안무로 꼽고 있음 ㄹㅇ

동작이 크지 않아 쉬워 보이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고급스킬의 연속인 안무임.

르세라핌의 안무소화력을 탑으로 꼽고 있지만 르세라핌마저 제대로 소화를 못한 유일한 안무라고 생각함.

하지만 그 어려운 안무에서 카즈하가 유독 돋보임

0:5 ~ 0:16 초 : 허리를 한번 꺽고 + 상체롤링(가슴,어깨)과 하체롤링(골반)을 동시에 하는 안무에서, 가장 제대로 하는 사람은 카즈하임. 이 부분이 smart 의 꽃이자 핵심인데 그 부분을 가장 완벽에 가깝게 정석적으로 소화.

0:42~0:46 초 : 하체로 리듬을 타주면서 mean,쉿이라는 음절에 맞게 가슴만 빠르게 5번씩 튕겨야 하는 안무임. 사쿠라, 홍은채, 허윤진은 아예 안되다 시피 하고 김채원은 되긴 하지만 좀 어색함. 이 안무역시 카즈하만 정확히 소화함. 후에 나머지 동일파트에서도 마찬가지임.

르세라핌 입장에선 이 안무는 까다롭고 어려운 안무였을거임. 그래서 스킬이 안되는 부분은 상황에 맞게 적당히 날리는 방법을 택했을지도 모름.

그렇지만 카즈하는 최대한 정석의 가깝게 소화할려고 노력한게 눈에 보임. 저 부분은 재능도 재능이지만 노력의 산물이라고 봄.

카즈하가 하이브 아티스트 치곤 덜 다듬어진 상황에서 나온건 맞음. 그렇지만,

1. 와꾸+ 음색등의 연예인으로서의 타고난 피지컬

2. 매사에 긍정적이고 진정성 있게 임하는 마인드

3. 눈에 보이는 성장속도

4. 인간미

등으로 카즈하만큼은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음 ㄹㅇ

덜 다듬어진 다이아몬드를 발견한것 같아 희열에 차오를 정도임 ㄷㄷ

김채원 사랑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