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카톡내용을 자꾸 민희진의 개인정보라고 하는데 개인정보가 아닙니다.

그동안 빡세게 일만 했던 민희진 대퓨님의 업무일지입니다.

민희진은 카톡을 업무용으로 사용했고 그 업무내용을 주기적으로 백업시켜서 다른 업체(카카오엔터 산하 바나라는 업체)에 보낸 것입니다.

그 업무내용은,

1. 사업자명 선정 : 어도어와 올조이 중 사명 결정 업무 (어도어 : 바나, 올조이 : 민희진)

2. 어도어 설립 과정 컨설팅 : 어떻게 하면 쏘스뮤직에 브랜딩을 안해주고 미뤄서 걸그룹을 뺏어올지 컨설팅 받는 업무를 열심히 함 (여기서 중요한 것 : 연습생을 뺏는 게 아니라 걸그룹을 뺏어온다고 표현. 이미 만들어진 걸그룹을 데려온다는 뜻임)

3. 일이 잘되도록 개인 사비 지출 : 7천만원이라는 거액을 사비로 들여 굿을 하기도 하는 등 일에 진심

4. 멤버 선정 : 정신병 있는지 여부, 말 잘듣는지 여부, 미국 진출 가능 여부 등 열심히 알아보는 등 걸그룹 멤버들을 본인이 직접 짜르기도 함 (멤버 발탁이 아니라 멤버 퇴출 업무)

5. 멤버들 피드백 : 살이 쪄서 관리가 필요한지, 생각이 있는 애들인지, 멋있는척 하는지, 겸손한지, 하이브 소속 아니라 어도어 소속임을 어필하는지, 대표를 띄워주는지 피드백하며 관리

6. 회사 이미지 관리 : 성희롱피해자를 어도어 이미지 망가질까봐 가해자인 어도어 임원과 함께 퇴출시킬 방법 모색

7. 직속 부하직원 의견 들어주기 : 임원이 싫어하는 직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갈굴 수 있는지 알려주는 등 부하직원 사랑이 남다름

8. 회사 관계자와 친분 쌓기 : 엔터업계 대표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머리모양 떡을 대접하는 계획을 세울 정도로 퇴근 이후에도 회사 관계자와 친분을 쌓을 생각을 하는, 일만 생각하는 일중독자.

9. 거래처 접대 : 본인의 업무를 도와주는 협력업체 만재당파트너스에 슈퍼과자 등을 접대를 하기도 함

10. 경쟁업체 견제 : 본인을 카피하는 sm, 뮤지션(뮤즈) 견제하고 욕하며 거래처로 하여금 빙의해줄 것을 유도하기도 하는 등 유능함을 보이기도 함

11. 업계 관계자 만남 : 부대표 뿐만 아니라 본인도 직접 하이브를 배신하고 어도어를 도와줄 관계자 만남

12. 어도어 독립계획 : 가짜뉴스 여론전, 멤버 홀대론 여론전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

13. 본인 멘탈 관리 : 멤버들 뒷바라지 끔찍하고 역겹지만 본인의 자뻑으로 멘탈관리하며 일함

14. 예전 경력 활용 : 전 직장에서 배운 언론을 이용하는 방법, 팬덤을 이용하는 방법을 숙지해서 이적한 회사에서도 더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음

15. 너무 많아서 생략하겠습니다.

위 내용 중에 개인적인 내용이 있나요?

전부 어도어 업무와 관련된 어도어의 업무일지입니다. 회사의 기밀을 유출한 사건입니다.

반도체산업과 자동차산업처럼 외화수입을 많이 벌어들이는 K엔터산업은 대한민국의 알짜산업인데 1위기업인 하이브를 역바이럴업체를 끼고 여론전을 펼쳐서 경쟁업체에 넘길 계획을 하고 최종적으로는 대한민국 산업을 중국에 팔아넘기려는 의혹까지 있는 거대한 산업스파이 사건입니다.

즉, 범죄와 관련한 것이기에 공익을 위한 공개입니다.

버닝썬 승리와 정준영등 카톡이야말로 민희진 카톡보다 더 개인사담 수준의 카톡이지만 공익을 위한 공개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는겁니다. 눈물 흘리며 YG 양현석 개새* 라고 기자회견을 하지 않았다는 게 조금은 다르겠죠.

(어느 팬덤에서 말하는 민희진의 승리가 버닝썬 승리를 말하는 건 아니겠죠?)

<추가>

정준영도 처음 불법동영상 촬영을 폭로한 여자가 있었을 때, 예전에 사귀던 여자인데 합의하에 성관계 했고 동영상도 없다고 헤어진 후 앙심을 품고 거짓폭로를 한거라며 기자회견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정준영팬들은 그여자를 꽃뱀이라고 욕하고 비난했었습니다. 

카톡 내용(기자회견에서 죄송한 척 하고 올게~)이 밝혀지지 않았다면 그 여자는 영원히 꽃뱀으로 남았고 버닝썬 피해자들은 계속 생겨났을겁니다. 하이브도 마찬가지로 카톡내용이 밝혀지지 않았다면 민희진과 뉴진스를 괴롭히는 개저씨들로 욕을 먹고 하이브도 날라갔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