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들은 인성이랑 연애만 안 뽀록나면 대가리 절대 안깨지는 애들 수두룩한데, 굳이? 라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음

연애 걸리면 개박살 날 각오 해야하니 그 스릴을 즐기는건가?

혹은 그냥 주변에 잘생기고 이쁜 사람이 수두룩한데 굳이 하지 않아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 할 수도 있고

근데 한 가지 확실한 것은 팬들중에 아이돌이 굳이 연애하길 바라는 사람은 없고, 아이돌 본인들도 그걸 매우 잘 알고 있다는거지

아마 유사연애 감정이 아니더라도 열애설 터지면 정 떨어지는 이유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 이게 아닐까 싶어

결국 (연애의 이점)-(걸릴 확률*걸렸을 때 리스크)를 잘 저울질 해서 알아서들 하고 있겠지만

실제로 연애하는 비율에 비해 걸린 사람 수가 훨씬 적은 것을 고려하더라도, 그룹 전체가 흔들릴 수도 있는 일을 좀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듯

그런 환경에서 살다보면 현실감각 떨어져서 어쩔 수 없나 싶기도 함

혹은 연애라도 안하면 견딜 수 없을 만큼 연예계가 가혹한 환경이려나?

쨋든 무성욕자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연애감정을 느껴본 적이 있는 것도 아니라 그 리스크를 감수하고서라도 연애를 해야만 하는 이유가 매우 궁금해

혹시나 이 사안에 대한 의견이 있으면 댓글 달아줘. 쓰다보니 더 궁금해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