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요약 있음)

합민분쟁에서 나오는 노트북은 두 개임

1. 민희진이 CBO 시절 쓰던 노트북. 이하 "CBO 노트북"
2. 민희진이 어도어 대표로서 쓰는 노트북. 이하 "어도어 노트북"

이렇게 두 개인데 기사들이 정확히 지칭하지 않아서
사람들이 헷갈려 함

오늘 기사에서 포렌식 중이라는 노트북은
하이브에서 제출한 "CBO 노트북"일 수도 있고,
민희진이 제출한 "어도어 노트북"일 수도 있음
기사에서 정확히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누군가 노트북을 내놓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는 것임

내 생각엔 하이브가 갖고있던 "CBO 노트북"은 제출됐을거라 생각함
왜냐면 양측 다 표면적으로는 조사해보자는 입장이거든..

민희진 측은 하이브가 "CBO 노트북"을 포렌식해서 카톡을 얻었다면 이것은 중대한 범죄라고 주장을 하고, 그게 받아들여지면 카톡은 증거로 쓸 수가 없음

하이브 측은 "CBO 노트북"을 포렌식하지 않았으며 카톡은 회사 클라우드에 남아있던 것이라 주장을 하고, "어도어 노트북"은 아직 제출받지 못했다고 함

"CBO 노트북" 포렌식으로 어느 한 쪽의 주장이 맞다는것이 증명되면 이후에 많이 유리해질 것으로 보임

하이브는 "어도어 노트북"을 여전히 제출받지 못했다고 했는데 민희진이 이것을 과연 경찰에게는 제출했을지 의문이 생기긴 함.
물론 분쟁 상대에게는 제출하기 꺼려질 수 있지만 경찰에겐 제출했을 수도 있음. 일단 아직 아무도 열어본 사람이 없어서 "어도어 노트북"에 뭐가 있는지 아무도 모름

다른 쟁점이 있긴 한데 글이 복잡해질 것 같아서
노트북이 두 개라는 것만 정리함

"노트북 포렌식"만 보고 민희진이 드디어 노트북을 제출했다는 말이 많은 것 보고 글써봄

요약
1. 노트북은 CBO시절 쓰던거랑, 어도어에서 쓰는거 두 개다.
2. 둘 중 어느 노트북이 포렌식 되고있는지는 몰름.
3. 민희진이 CBO시절 쓰던 노트북일 경우 공개된 카톡의 증거 능력을 좌우할 수있고, 어도어에서 쓰던 노트북일 경우 뭐가 나올지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