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에서 매출 등 수익과 대관료 등 비용의 인식은 법적 지급의무액이 확정될 때를 기준으로 한다.

예를 들어서 대관료는 행사가 종료되는 조건으로 10억원 지급하기로 했다고 해보자.

그러면 공연이 끝나는 그 순간 대관료 지급채무가 10억원 확정된다. 그러면 그 순간

대관료비용 10억원, 대관료지급채무 10억원 이렇게 잡히는 거다.

그리고 다다음달에 입금을 해줬다면

현금 -10억원, 대관료지급채무 -10억원... 이렇게 처리되는 것임.

그리고 매출도 마찬가지로 만약에 계약조건이

티켓판매액의 30%를 지급한다라는 조건으로 순매출이었다면 티켓판매액이 계산된 그 순간 공연매출수익이 인식된다. 티켓판매액이 100억원이라면

공연매출수익 30억원, 미수금 30억원.. 이렇게 처리되는 거다.

저때 공연매출수익, 대관료지급채무 계산가능일이 2분기면 2분기에 손익 인식되는 것이고 계산이 복잡해서 몇주 걸려서 금액이 확정되었다면 3분기에 손익인식되는 거다.

그래서 내가 전에 당사자간 계약조건을 모르니 2분기에 매출인식되었을 수도 있고 3분기에 매출인식되었을수도 있다라고 헀던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