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종 그룹인데 이 정도로 조화롭게 잘 어울리게 만들어진 게 신기 할 정도임.

저렇게 다른 출신들 끼리 모이면 체형이나 그런 텍스쳐 느낌이 많이 달라서

붙여 놓으면 되게 어색하기 마련인데 전혀 안 그럼. 무대 퍼포먼스 영상 보니까 정말 느낌 좋게 잘 어울림.

최대한 고심해서 서로 잘 어울리는 애들끼리 비슷한 결로 맞춰서 뽑은 거 겠지? 뽑아 놓고 보니 어쩌다 이래 됐다고 하기엔

제작을 그렇게 날림으로 할 것 같진 않고ㅋㅋ

조합상 아쉬운 점이라면 미국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그룹을 만들었는데 소위 미국 백인으로 구분되는 출신 멤버가 없다는 점인데

라틴계 출신이지만 다니엘라라는 멤버가 금발로 염색해서 그런 느낌도 잘 내는거 같아서 그쪽 수요를 좀 채워 줄 수 있어 보이긴 함.

무튼 이 그룹 터치라는 노래 무대 보니까 실력적으로도 되게 잘 훈련 된 것 같고, 노래를 글로벌적으로 터트릴 수 있는 앨범 하나 들고오는 순간

역대급 걸그룹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