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를 돌려내라는 것.

주주간계약이 끝났고, 하이브가 아닌, 어도어 이사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되돌리라는 요구를 하고 있다.

당연히 목적은 민희진의 풋옵션 1000억을 되돌리라는 것이다.

왜 자기돈도 아닌데 부모들이 나서서 풋옵션을 돌려내라는 걸까?

가정하자면, 이런 경우가 있다

1. 부모들이 풋옵션 돌리는데 협조한다면, 천억을 위약금에 보태겠다고 회유.

 (실현가능성? no. 계약해지를 전제)

2. 진짜로 민이 대표가 되어야 모든게 잘 굴러간다고 믿는 경우 

(답없음. 능지문제니까 소송크리 맞고 최저임금으로 살아갈 예정)

3. 풋옵션 천억이 민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부모들이 모르고 있다. 민의 요구를 무지성으로 수용. 변호사가 가래서 감.

(워너에서 부모들이 이걸 해주면, 계약 바로 체결한다고 암시)

4. 모든 것을 잘 알고 있고, 방문은 협상을 시도했다는 명분을 만들어 법정판결에 유리한 국면을 만들고자 함. 하이브가 수용안할 건 이미 앎.

(4의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봄. 근데, 방문이 판결에 도움이 되지 않음)

모든 정황은, 계약해지소송을 향해 가고 있다.

하지만 그 끝은 정해져 있음.

어떤 경우에도 민과 늇이 승리하는 수는 없음.

다만, 피프티 사례에 볼 수 있듯이, 막상 소송 들어가면 키나 한 명 정도 나올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