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데뷔 준비때 방시혁 민희진 갈등의 골이 조금 있었으나

그때만해도 방시혁은 그래 ㅅㅂ 민희진 니 멋대로 해라 나는 내꺼 키울랜다 하고 르세라핌에 신경을 쏟았음

그리고 몇달 차이로 같은해 둘 다 데뷔했는데 르세라핌은 데뷔전부터 김가람이 터짐

사실 방시혁에게 수습의 기회는 얼마든지 있었으나 특유의 똥고집으로 김가람 강행 결정

그 결과 국내에선 민심 좆박고 딴데 같았으면 1집으로 해체될 수준이었으나 하이브 자본력으로 커버침

반면 민희진의 뉴진스는 데뷔앨범부터 한국 역대 명반 소리 들으면서 케이팝 트렌드를 바꿔놨다는 평을 받음

방시혁은 이때 꾹 눌러온 열등감이 대폭발해버리고 민희진한테 즐거우세요? 를 시전해버림

릇퀴들도 이때 너무 열등감을 심하게 가져서 나중에 쏘스 연습생 시절 영상 유출되니 지들이 어텐션 만든거라고 우김 ㅋㅋ

아니 어텐션같은곡 쏘스가 가져왔다 치자고. 그런거는 뉴진스 넘겨주고 고작 피어리스 밤바바바밤 그딴걸 타이틀로 왜밈? ㅋㅋㅋ

암튼 릇퀴들은 절대 자기들은 열등감 가진거 아니라고 우기지만 제3자들 시각에선 빼박임

그리고 뉴진스는 다음해도 승승장구해서 릇퀴들의 자존심 홍백까지 뚫어버리고 도쿄돔 팬미팅 발표해버림

릇퀴 못지않게 방시혁도 많이 긁혔으리라 짐작되는데 내가 볼때 결정적 계기가 된건 코첼라 참사임

무슨 나일강인지 뭔지까지 돈들여서 앉혀놓고 제작해줬는데 결과물이 코첼라 비극이니 얼마나 깊은 좌절감을 맛보았을까?

그로 인해 방시혁은 결국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린거 같음

경영권 찬탈이 될수가 없는 지분을 줘놓고 경영권 찬탈 시도라고 우겨댔으니 ㅉㅉ

우리는 사쿠라의 명언을 새삼 되새길 필요가 있음

'지 팔자 지가 조져버렸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