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최예영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나 잠재력 등을 놓고 보면 PD 가 밀어 주려고 했다면

얼마든지 살릴 수 있었지만 사실상 제작진의 의해서 떨어뜨린 것은 분명하다

만약에 최예영을 진짜 살릴 작정이었다면 무대 공개의 순번 자체를 앞으로 땡겨서

서사를 만들어 줬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2주째 공개한 것으로 봐서 애초에 최예영을

자발적으로 통과시킬 의지 자체가 없었다고 보임

그럼 왜 제작진은 그런 선택을 했을까?

첫번째 가능성은 김채현을 메보로 밀기 위해 가장 강력한 위협인 최예영을 견제하는 차원

하지만 이것은 그닥 가능성이 없음. 왜냐면 김채현과 최예영은 기본적으로 팬 베이스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 공존이 가능하지 어느 한쪽이 탑9에 든다고 다른 쪽이 들지 못할 이유가 없음

둘째 애초에 최예영의 소속사 쪽에서 걸그룹을 준비하고 있고 애초에 최종까지 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음

셋째 원래 김수연을 자력으로 통과 시키기 위해 먼저 무대 공개를 했으나 김수연이 탈락함으로

어쩔 수 없이 둘 중 김수연을 택했다는 것. 이 부분은 다시 에피소드1로 돌오 가서 KDA 때도

결국 최예영은 선택 되지 않고 김수연을 선택 했다는 부분에서 김수연의 소속사 쪽과 유착이

있다거나 제작진 쪽에서 김수연을 애초에 낙점한 멤버(걸크러쉬에 적합한)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점

이 정도 가능성으로 좁혀질 거 같음

뭐가 됐든 최예영을 잃음으로서 데뷔조는 사실상 굉장히 큰 마이너스를 입은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