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나랑 비슷한 사람 많은 것 같던데
나는 여태 커뮤 1도 몰랐음(위버스랑 짹만 알고있었음)

어느정도냐면,
친구가 인스티즈 하는거 볼때도 그냥 뭐 커뮤니티구나~하고 넘겼었고
더쿠는 영양제 같은 제품 구매할때 후기 검색해보는 용으로 썼음. 그래서 그때는 더쿠는 상품리뷰 하는 곳인가 했었음.
펨코니 엠팍이니 여기서 처음 알게됨
일베 여시는 알고있었음. 똥통인걸로만 알고있었음.

나머지 커뮤는 사실 아직도 잘 모름...

무튼 이사건 터지고 나서 구글이나 짹에 민희진 반응 검색해보고 하다가 여기까지 옴. 여기말고는 다 친민이길래 세상이 미쳐가고 있구나 하고 옴.

무튼 궁금한건

다들 어쩌다 커뮤를 알게됐고 하게된거야??
보니까 중고딩 이나 그 시절부터 알고 한 사람들도 많아보이는데

대체 이런 곳들은 어떻게 알고 하게되는거야??

세상 커뮤 1도 몰랐던 사람으로 그냥 그 계기와 경로가 너무 궁금함.

나는 그냥 평범하게 살아왔다 생각하거든? 이 평범한 삶으로는 도저히 커뮤와 연관된 삶이 도출될 수가 없음

지금은 진짜 와 이런세계가 있구나 하루하루 감탄중임

무튼 민 사건만 끝나면 더이상 여기도 안 볼 것 같은데
빨리 끝날 것 같진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