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자주 보이던 애들이 나가는

보상선수 유출을 제대로 겪어봐서 그럼

임기영? 임기영 코끼리가 고졸 신인을 그것도

개막전 무사 만루에 올렸다가 멘탈 터져서

그대로 수납 당하고

시즌 말에 입대 하는 걸 전라도가 빼간 건데

임기영이 이 팀이었던 걸 보고, 정이 든 애들이 있겠냐?

그냥 홍어네가 전역 후에 잘 써먹은 게 배 아팠던 거지

애초에 이 팀은 보상선수가

임기영 빼면

도루저지 허벌이라 별명이 한승택배 였던 한승택이랑

암 투병중인 걸 모르고 데려갔다가 크보 최초로 유턴한 정현석

제 234의 김태균이던 김주현

그리고 피자맨이랑 돈임

아 그리고 이름 까먹었는데 망천 가서

무슨 한화에서 기회 못 받았었다 이러던 투수 조무사

이런 애들만 보상 선수로 팔려 가던 걸 보던 칰팬들이라

당장 작년에 70이닝 던지던 한승주,

올 시즌 계속 보던 장진혁이 빠져 나가니

적응이 안 되어서 아깝느니 선방이라느니 싸우는 거임

왜? 걍 자주 보던 애들이니까

근데 지금 똥칰은 나름 윈나우 기조이고

윈나우에서 당장 2년을 못 써먹는 한승주와

kt에서 제4 외야수 롤을 맡을 장진혁

장진혁도 후반기에 잘한 게 아니라 걍 1달 반짝임

이 1달 반짝을 상수로 두고

내년에도 주전 중견수라 상수로 두기는 힘들어

그래서 윈나우 기조에서 2년을 못 쓸 한승주와

제 4외야수 장진혁을 내어 주고

21 우승팀, 5년 연속 가을 야구 가는 상위권 팀의 주전 유격수와

로테를 돌아 주는 20대 선발을 데려 온거면

이건 전력 상승임

결론 : 눈에 자주 보이던 애들을 빼간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

칰갤럼들이 면역, 적응이 안 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