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게임을 정말 좋아했고, 게임만 하고 싶었어,,

근데 그럴 순 없지 현실적으로,,

내가 프로게이머 할 실력도 안되니 프로게이머도 못하고,,

그래서 교대에 가서 4년 게임 존나하고 초등교사가 돼서 평생 게임 존나해야겠다는 계획을 세웠어,,

아는 애들은 알겠지만 교대는 4년 게임해도 임용을 강원도/전남/충남 으로 치면 임용 붙는다 봐야하거든,, 물론 4학년땐 공부 좀 하겠지만..

솔직히 불법 아니자나, 나쁜거 아니자나,, 그냥 난 게임이 좋았고 게임을 많이 할 계획을 세웠을 뿐인데,,

드디어 교대를 붙어서 내 인생계획 성공할 수 있겠다 싶어서 넘 좋았거든,,

근데 부모가 용돈 안줘서 알바를 하게 됐고 알바가 하기 싫었던 나는 큰 실수를 저질러,,

그 실수때매 지금 인생망해버렸거든,,

솔직히 처음부터 내 인생계획에 알바따윈 없었고 게임만하니까 최저생계비 30만원만 부모가 줬으면 됐거든,,

돈도 있으면서 단 30만원도 안 준 부모가  난 솔직히 너무 원망스럽다,,

근데 내가 수많은 글을 썼는데 모두 나를 욕하고 패륜아라고 하더라,,

어차피 곧 모든게 끝이라 의미는 없지만,,,

정말 내가 이상한거야,,?? ㅠㅠ...  속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