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이정후

 - ㄹㅇ 칰나쌩. 늘 풀카운트 승부까지 가서 안타 or 볼넷이 예상되는 새끼... 몸쪽이면 몸쪽, 떨공이면 떨공 다 칠 것 같음. 그리고 하주석 처럼 2할 따리가 한팀에게 강했으면 좀 막아보기라도 할텐데 타율 .350 넘는 최고 타자임. 막을 수가 없을 것 같은 새끼...

 2번 서건창

 - 야잘잘. 부상 복귀 이후 .340 넘게 치고 있다는데 이정후 볼넷, 서건창 안타로 무사 1, 3루로 시작할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센세...

 3번 샌즈

 - 은근 운 좋게 잘 막다가 한두점차 이기고/지고있는 상황에서 동점 or 역전 홈런 칠것 같은 새끼...

 4번 박병호

 - 이기든 지고있든, 뭔 상황에 나오든 한 방 칠 것 같은 새끼... 결정적인 순간에는 박풍기 안 돌리고 볼넷으로 걸어나갈 것 같은 새끼...

 5번 김하성

 - 득점권 2할 따리 개꿀~!. 이라지만 박병호 볼넷나간뒤 각성해서 적시타 칠 것 같은 새끼... 홈런보단 주자 쌓여 있는 상황에서 짧게 치거나 빗맞은 안타 쳐서 역전시킬 것 같은 새끼...

 6번 김민성

 - 무섭긴 한데, 은근 쉽게 건너갈 것 같은 놈. 그러다 크게 이기거나 지는 상황 되면 여포될 것 같은 새끼...

 7번 임병욱

 - 우중간, 좌중간 쪽으로 가를 타군데 잡을 것 같은 새끼... 나름 김민성 까지 잘 잡아놔서 안심하고 있는데 2루타쳐서 득점권으로 갈 것만 같은 새끼...

 8번 김혜성

 - 신인이라 가을야구에 대한 부담 때문에 초 집중할 것 같은 새끼... 그렇게 6구.. 7구.. 8구.. 9구까지 커트하다가 빗맞은 내야안타로 투수 맨탈 깰것만 같은 새끼...

 9번 김재현

 - 9회말 2아웃... 김혜성 타석에서 나온 대타를 거른 상황에서 이제껏 못치다가 끝내기 칠 것만 같은 새끼... 그런 상황 온다면 가장 무서운 새끼...

 이택근... 없어서 다행이다... 무슨 다 무섭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