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덕이 김태균의 자리 보전과 수비 포지션 문제에 대한 고민 때문임

사실
이성열
정근우
김태균
지타+1루수 포지션이 겹침

이문제는 정은원이 2우 꿰차고 정근우가 포지션 갈 데가 없어지면서 시작함 이게 작년부터 한용덕의 고민이었고

정근우를 아예 빼버리에는 정근우의 컨택 클러치 능력과 주루 작전 능력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던 한용덕은 딜레마에 빠짐

사실 정근우와 이성열을 번갈아 지타와 1루를 번갈아 맞기면 금상첨화 이겠지만 그렇게 되면 김태균이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고 팬들의 원망을 들을 자신이 없음 누가 머래도 프차니까!

그런데 정말 다행히 작년에 시즌 대부분을 김태균이 부상으로 라인업에서 빠지게 되고 사이좋고 스무스하게 정근우 이성열이 1루 나눠 볼때는 정근우 타격 이득도 보고 팀 성적도 잘나와서 가을도 감

문제는 솔직히 어디에 넣기도 애매한 김태균이 부상 복귀하고 시즌 치루게 되면서 스캠동안 한용덕은 고만을 해서 답을 내놓는 거지

결국 김태균은 못 밀어내고 정근우가 중견수로 밀린거
그리고 차례대로 이용규는 좌익수로 밀린거고

결국 정근우 타격을 뽑아내서 이득보려고 한게 정근우 타격도 좆망 돼고 이용규도 잃게 되고 모든게 다 틀어짐

모든것의 시작은 김태균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