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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이 잘가라고 보내주자..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1.36) 2019.11.25 23:40:29
조회 125 추천 5 댓글 0

한결같이 좋은 아이였고
팬들한테도 그렇게 살가웠는데
본인 주변 사람들한텐 얼마나 더 살가웠겠어..


그래서 더 슬프고 안타깝지만
남겨진 사람들 계속 슬퍼하기만 하고, 매일같이 눈물만 흘리면
그 착하고 여린 아이 마지막 길마저 맘편히 못갈까 걱정스럽다..


우리 맘속에 항상 볼빨간 성훈이로 잊지 않는 걸로 하고..
당연히 쉽게 괜찮아지지 않겠지만,
그동안 밝은 모습 보여줬던 성훈이 그 모습으로 좋은 곳 갈 수 있게 이제 그만 보내주자.


성훈아 삶은 비록 짧았지만 스쳐간 인연에게까지 네가 준 사랑과 따뜻했던 마음은 오래도록 아니 영원히 기억될거야. 이젠 고통 없는 곳에서 편히 보내자. 잊지 않을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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