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타 병신새끼들은 무슨 용병빨 이지랄 하는데

누가 보면 구단에서 용병 존나 비싼 새끼들만 골라서 사준 줄 알겠다

그리고 용병빨이라고 할게 호잉밖에 더 있냐?

샘슨이 잘해주곤 있지만 샘슨이 무슨 린드블럼 소사 이런 애들처럼 캐리한것도 아니고 기복이 심한데

그나마도 한용덕이니까 초반 샘슨 믿어주고 기다려줘서 지금의 샘슨이 있는거지

세이콘이었으면 실패한 투수 드립치고 한 5월쯤 퇴출 됐겠지

지금 타선 씹창인데 이렇게 2위 하고 있는건 투수진 역할 특히 불펜 역할이 컸다고 할 수 있다

불펜이 잘 던지는 이유는 바로 한용덕의 관리야구 덕이라 할 수 있음

다른 감독들은 조급함에 위급상황에선 마무리를 시도때도 없이 호출해서 마무리에 대한 의존도를 가중시켜 결국 퍼지게 만든다

반대로 한용덕 같은 경우엔 답답할 정도로 마무리를 올리지 않는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냐면 다른 불펜 투수들에 대한 믿음으로 해석할 수가 있는 거임

굳이 마무리에만 의존하지 않아도 다른 불펜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것이다

필승조와 패전조를 구분하지 않은 점도 불펜 투수들이 잘할 수 있다는 동기부여를 심어준 원동력이 됨

경험이 많든 적든 공평하게 기회를 주고 타이트한 상황에서 던져보면서 성장해나가는 발판이 되는 것임

김범수 같은 경우엔 모두가 처음에 타이트한 상황에 기용할때 불안해 했으나 요즘 잘 막아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불펜이 계속해서 잘할 수는 없을 것임

하지만 지금의 불펜을 만든건 한용덕의 철저한 관리야구 덕이란 걸 알아야 한다

다른 감독이었으면 한화가 지금 전력으로 2위를 한다는건 말도 안되는 일이다

한용덕의 인내와 뚝심이 만들어낸 호성적이다

한경기 한경기 일희일비 하지 말고 한용덕 감독을 믿고 지지해야 한다

장종훈 타코에 대해선 나 역시 그점에 대해선 하루빨리 용왕이 뭔가 결단을 내렸으면 한다

한용덕의 이글스를 믿고 좀 기다려보자

우리는 이미 가을야구 티켓은 확보했다

그것 하나만으로 한용덕은 할일 다 한 것이다

이제는 초보감독의 시행착오에 대해 비난하지 말고 명감독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지해줘야 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