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큘라2020 듣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물어봄
그 남자는 평범하게 자랐어
좋은 대학 나와서 회사에서 일하면서 살았어
아무런 불만 고민없지 살았지
여자친구는 없지만 친구들은 많았지
일 집 주말에는 술집
가끔 피는 담배보단 야근때매 죽지
근데 어느날 친구가 하는말
아는 사람 소개시켜 줄께 어떤 부잣집의 딸
어때? 땡겨? 키도 크고 예쁘단 말에
미니홈피 구경했다 사진보고 반해
친구에게 전활걸어 만나겠다 말해
금요일에 약속을 잡네
기다리던 금요일 13일
일끝나고 달려간 압구정 커피빈에는
창가에 앉은 긴 생 머리에 눈부신 피부
안녕하세요, 혹시 이브?
listen up i got a story to tell
listen up i got a story to tell
sex, drugs your soul for sell
listen up i got a stroy to tell x2
처음만난 날 they made love
쉽게 말해 떡쳤어 여자가 남자를 완전히 덮쳤어
굶주린 hyana처럼
남자는 완전히 녹았지 아이스크림처럼
솔직히 처녀가 아니라면 뭐 어때
성격 몸매 얼굴 어딜봐도 모두 완벽해
곧이여 남자와 여자는 사겼지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에 점점 더 빠졌지
근데 완벽한 그녀도 단점이 있어
술 남자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어
밤마다 클럽잉 강남 to 강북
홍대 m2 nb 이태원 볼륨
어디든지 해가 뜰때까지 잘 놀아
근데 하루는 그녀의 친구들이 자꾸 졸라
처음으로 경험하게 된 extacy
그때부터 그녀의 인생은 ㅈ됐지
listen up i got a story to tell
listen up i got a story to tell
sex, drugs your soul for sell
listen up i got a stroy to tell x2
하늘을 나는 듯한 이 느낌
아무리 사람들에게 설명해도 아무도 못 믿지
미친 사람취급당해도 약이 너무 강해도
점심에 시작해 밤을 새고도 낯에도
마약은 그녀의 제 3의 눈을 열었으
이런저런 약들을 밥먹듯 먹었으
장난으로 시작되 언제이가 버릇이 되어
그녀의 꿈 희망 가족도 버렸으
이제는 약이 없으면 절대로 못 산데
똥 오줌 아무것도 제대로는 못 싼데
매번마다 더 싸게 판매하는 사람들을
찾다보니 이제는 약의 질이 좀 이상해
그녀의 부모님은 참다 못 참아
추운 겨울 바깥으로 그녀를 내 쫒아
갈곳이 없던 그녀는 남자친구를 찾아
길거리 지나가던 택시를 잡아
listen up i got a story to tell
listen up i got a story to tell
sex, drugs your soul for sell
listen up i got a stroy to tell x2
일이 끝나고 돌아온 남자는
소파에 앉아 있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순간 깜짝놀래
그녀도 키가 있다는 것을 깜빡했지
왠지 뭔가 잘 못 된듯한 느낌이
들어 먼저 말을 꺼내지
근데 여자는 대답대신 뭔가 주머니에서 꺼내지
그가 서랍에 숨겨두며 팔아왔던 마약
그는 순간 당황했지만 모든것을 말하며
친구가 조금씩 주며 나보고 점 팔라며
이브가 묻는 질문들에 모든것을 답해
흥분한 이브를 안으면서 그녀가 천천히 달래
근데 그때 그의 손님한테 전화가 걸려와
이브가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그 번호가
순간 이브는 떨어
핸드폰에 보이는 이름은 뱀띠 소녀 이브 친구의 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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