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곡을 녹음할때 스튜디오에 시간당 페이를 주고 따로 녹음하고 있는데 지금 곡을 어떤식으로 녹음 하냐면 스튜디오에서 몇마디 뱉고 괜찮은 걸 픽하고 엔지니어한테 이쪽부분 이쪽부분 음정이나 톤같은걸 제가 원하는대로 조금씩 요구하면서 하나씩 튠으로 수정해나가면서 하고 있는데 

이렇게 하니까 시간도 좀 오래걸리는거 같고 엔지니어한테 물어보니까 이렇게 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일단 녹음을 쭉 끝낸다음에 엔지니어 한테 보컬튠을 맡겨버리는 식으로 거의 다 한다는데 원래 이런 방식으로 하는게 맞는건가요??

제가 예전에 녹음을 쭉 다하고 엔지니어한테 튠을 맡긴적이 있었는데 그때 뭔가 튠을 해서 더 나아진건지 아닌건지 애매하기도 했고 제가 튠을 이렇게 이렇게 따로 요구를 안하니까 뭔가 제가 원하는 느낌대로 안나오는 것도 있었던거 같아서

지금처럼 튠을 하나하나 제가 다 요구하면서 하고 있긴한데 (근데 그땐 또 튠이란걸 처음해봐서 튠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게 느꼇던거 같기도하고....) 보통 보컬 튠하는 분들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