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프더비는 과연 누에킁급에 맞먹을까?

힙갤러(1.218) 2025.01.26 19:11:02
조회 5205 추천 222 댓글 69
														

프줌들이 현재 커뮤니티에서 밀고있는 명반, 프더비. 이들은 누명이 과거빨 물로켓에 킁 따위는 프더비에 비비지도 못한다고 주장한다. 프더비. 과연 이 앨범은 누에킁에 맞먹는 국힙명반인가? 한번 알아보자.




1. 누명



일단 누명이 정말 물로켓이 맞는지부터 알아보자.

누명은 훌륭한 비트 프로듀싱과 앨범 구성, 완성된 래핑 등으로 대중들에게 국내힙합 3대 명반으로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우선 이 앨범은 특유의 유기적인 구성으로도 고평가를 받고 있는데 먼저 누명은 모든 곡이 전부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서사적인 구성을 선보이는 곡간의 유기성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었던 당시의 한국 힙합계와는 달리 버벌진트는 이 앨범의 전곡을 유기적으로 연결시키는 하나의 콘셉트 앨범으로 제작했다. 게다가 다음절 라임의 창시를 넘어서서 2000년대 한국 힙합 비트 작법의 신기원을 개척하는 등 누명은 당시 언더에서 버벌진트의 압도적인 위상을 공고히 한 명반으로 평가된다.


정리하자면 "한국 힙합앨범의 바이블, 국내힙합씬 내 진정한 전설적 앨범의 시초"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작품이라고 할수있다.


또한 태연, 에일리, 서인국, 다비치, 자이언티, 정인, 씨스타, 정용화, 나르샤, 지민, 임슬옹, 제시, 헤이즈, 민아 등 수많은 유명연예인과

길, 신승훈, 박정현, 에픽하이, 다이나믹 듀오, 백지영, 마지막으로 가왕 조용필의 음악에도 참여했을 정도로 언더와 오버 모두잡은 래퍼중 레거시로는 가히 넘사벽수준의 최고 중에서도 고트라고 꼽을수 있는, 업적으로 보았을때 일개 리스너가 감히 평가하기조차 힘든 전설적인 래퍼이다.













viewimage.php?id=25b4c02eeac207a86ba887&no=24b0d769e1d32ca73ce887fa11d02831f6239d61d5ffa4d5114270a7c62130ed5e2f9f6cf2ff8d54cd5fe0cd355fd0dcc413ad5112d63c2d679b03abd2e87df54a5c0d9d1d

"내가 물로켓이라고? 아가리."









2. 킁



프줌들은 킁 따위는 프더비에 비비지도 못한다고 주장한다. 그게 정말 사실인지 알아보자.

우선 킁 앨범 내의 가사이다.



<원래 난 이랬나>


'코케인 돌체 엔 가바나 발음 어렵네 알렉산더 웽 목메어 같이 마실래 어 그래 부어 어 예 떡 설레지 훨 어 그래 원래부터 그랬나'


'다시 살아본다면 나는 더해 더 빨리 약을 먹어 버릴 거야 더 빨리 여길 먹어 버릴 거야
빨리 너를 먹어 버릴 거야 헤이 싸대기도 안 맞아본 새끼 너는 뭐야 헤이
내 sp의 애인이 된 거 축하 래퍼야 헤이 내 sp의 sp는 내 sp 다 원해'


'자기 난 아직 이런 걸 매일 한 잔에 한 알 섞어 예 손목에 수갑과 롤렉스
억을 어디에다 썼냐니 Racks on racks on racks 더 원해'



<slay>


'Aka lil sex 난 이미지는 못 챙겨 텐프로 걸 내 여자는 또 예뻐 fuck 1 time 이제 네 여잔 내 것
수작 부리긴 나한테 와 배워 내 aka lil sex 난 이미진 못 챙겨 Brazilian wax 자기 나를 타 매끄러
네 전 남친은 이런 소릴 못 들어 봤을걸 난 죽여버리지 그냥 하는 말이 아냐 어어 ok ok ok ok 더 세게 맞아'


'또 취했을 때만 가살 적네 내가 뭐에 취했는진 알아서 뭐 하게
내가 누군데 새꺄 너 지금 뭐 해 약에 500 또 술에 500 몇 년째 예'



<끽>


'내 죄는 나를 벗어나지 못해 악마는 여친보다 사랑스럽게 혼자인 밤에 항상 내 옆에
여덟 xnx 코에 그녀의 가슴 위에 토해'



<ㅈ>


'이러다 진짜 못하지 갱생 끊어야지 작심삼일 캠페인 이름이 뭐였는지 몰라 babe 취해서 줘버렸네 내 금 체인
또 이상한 생각만 해버려 오 사탄아 좋은 아이디어인걸 오 형수님 오 제수씨 오 오 회개해야 돼 이대로면 지옥일걸
자기야 래퍼들처럼 나를 빨아줘 정신 차려 병신아 너무 멋있잖아 대체 그렇게 되니 잼아 뭘 겪고 나면
난 또 잡혀갈 거 같아 쟤넨 절대 안 잡혀 난 또 잡혀가지 않아 딜러들아 빠염 정말 즐거웠어 이제 나는 술에 빠졌어'


'세금 낼 돈으로 다 떨 영어로 weed 잼아 철 좀 들어라 난 좀 더 내려놨지'


'영화관에서 바질 내리면 넌 빨아줄까'


'예스 맴 난 크리스천의 엑스맨 motherfuckin sex man 내 취미 까먹는 sex man
좆됐네 어 좆되지 좆되네 내 인생 악마가 실로폰을 치네 딩동댕'



<샹송>


'박아 계속 우린 맛탱이가 갔어 싸줘 빨아줘 대체 어떤 말을 못 담어
오 예예 더 세게 하는 말마다 다 이뻐 생각보다 입이 더 깊어 우리 하는 짓마다 다 다 뉘우쳐'




부모님들이 보면 호적에서 파버리고 집에서 쫒아낼 정신나간 수준의 가사를 앨범 전체적으로 도배해놨는데도 결과는



"한국대중음악상 종합분야 '올해의 음반' 부문과 장르분야 '최우수 랩&힙합 음반' 부문 노미네이트"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 부문' 수상, 한국 힙합 어워즈(누명과 에넥도트 발매당시엔 존재하지 않음) '올해의 힙합 앨범' 선정"


"멜론 선정 명반"


"ebs 스페이스공감 선정 2000년대 한국대중음악 명반 100 선정" - 선정 기준 : 오직, 음악성 / 예술작품에 별도의 순위를 매기는건 적절하지 않아 순위발표 x

(힙합장르 내에선 발매순서대로 가리온, 헤비베이스, Remapping The Human Soul누명, 에넥도트, xxx, 킁, 노비츠키. 리스트만 봐도 어마어마한 작품이다.)




킁 발매 이후 이센스와 빈지노가 평가한 씨잼, 다음과 같다.


이센스 "현재 씨잼이 국힙원탑이라 생각한다."

빈지노 "씨잼과 킁은 원탑이다. 최고다."


=> 국힙원탑 쌍두마차로 불리는 빈센스가 공인한 국힙원탑후보 라인에 씨잼이 정품마크가 찍혔을뿐 아니라 이외에도 수많은 정상급 래퍼들이 씨잼이 국힙원탑이다라고 샤라웃을 보냈다.

국힙리스너 다수가 국힙원탑 후보로 꼽는 80년대생 래퍼인 이센스, 빈지노, 개코, 타블로에 유일하게 "90년대생" 래퍼가 후보로 꼽히는 래퍼는 씨잼이다.



마지막으로 씨잼과 비프리. 둘다 국내힙합 장르 밖의 대중들의 시선은 냉소적이다. 여론은 둘다 나쁘기 때문에 사실상 앨범을 듣는 사람들은 장르 내 리스너들이 대부분인데 그럼 킁과 프더비의 유튜브조회수중 가장 높은 노래를 비교해보자.


글을 쓰는 시점으로 포커페이스 922만회 vs 현상금 사냥꾼 8.1만회로 감히 넘볼수조차 없는 체급을 보여준다.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ec849ccf121

"짜바리들아 꺼져."









3. 프더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 부문' - 가로사옥에 ^따ㅡㅡㅡㅡㅡ잇^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8e3a8edb266

"어 형이야~"






한국 힙합 어워즈 '올해의 힙합 앨범' - 디톡스에 ^따ㅡㅡㅡㅡㅡ잇^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8e1adedbc62

> 빌스택스 특 한국 40대 래퍼중에 음악 제일잘함





또한 멜론 선정 명반 x, ebs 스페이스공감 선정 2000년대 한국대중음악 명반 x




??? : 프더비는 방탄빠순이들이 테러해대고 억까당하고 사운드가 어쩌고저쩌고.......


=> 킁으로 반박가능. 마약 복용으로 깜빵갔다온 범죄자가 내놓은 앨범인 킁은 가사만 봐도 대놓고 외설적인데다 앨범 하나하나 분석해봤을때도 영포티 심사위원들이 처음봤을때 놀랄만할뿐만 아니라 사운드도 기존음악에선 듣기힘든, 기성세대 어르신들에겐 다소 호불호 갈릴만한 작품인데도 예술성과를 평가하는 지표중 하나인 수상경력은 킁이 압도적임.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b656e983527

아.... 그저... 그들만의 명반 X더비!!!!!!






프줌들아 생각해봐라. 누에킁이 국힙 3대명반으로 불리는 이유는 너네들이 프더비가 누에킁급 명반이다라고 밀고있는 이유인 단순한 음악성으로만 정점을 찍어서 묶이는게 아니야. 국내힙합씬 내에서 저 셋만큼 파급력과 영향력이 광범위하게 미친 앨범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그 업적을 기념비삼아 "국힙 3대명반 : 누에킁" 이라는, 국내힙합씬에서 명반하면 누구나 떠올릴만한 고유명사로 불리는거니까 프더비를 누에킁에 비비진말자.






- 여담으로 글쓴이 본인은 소소하게 학원강사알바로 중학생들 가르쳐오고 있는데 현재 망해버린 국힙에서 그나마 잼민이유입이 조금씩 되는 경로중 다수가 저스디스랑 씨잼 킁임. 주로 쇼미나 유튜브보다가 국힙장르에 진입하는 애들이 누에킁단어 듣고 킁을 듣게되는데 앨범의 예술성이니 영향력이니 이런거 잘 몰라도 힙합 좀 관심있게 듣는애들은 크게 호불호 안갈리고 대부분 좋게들어서 앞으로 씨잼은 과거 버벌진트가 걸어온 길을 걷게 될거라고 생각한다.


키드밀리가 "씨잼은 우리세대의 vj이다."라는 말을 한게 맞는말인게 과거 누명이 국힙리스너들에게 미친 영향력과 앨범을 평가하는데 있어 중요한 모범답안이자 지표가 됐듯이 현재 씨잼의 킁이 잼민이들이 국힙장르로 넘어오는데에 커다란 징검다리이자 앨범을 평가하는데의 이정표가 되고있음. 현재 국힙듣는 잼민이들이 점차 시간이 지나서 성인이 되가면서 킁도 앞으로 평가가 계속 조금씩 오를거다.


그리고 이제 마지막으로 잼민이들한테 저스디스 인기많음. 최근 몇년간 국힙씬내 본인행보가 별로라서 씬 내부에선 평가가 정말 박하지만 이런거 잘 모르는 잼민이들은 쇼미에서 차력랩 하는거에 반해버려서 대외적인 이미지는 랩잘하는 연예인래퍼라는 인식이 강하더라.

추천 비추천

222

고정닉 5

9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논란을 반복해서 진정성이 의심되는 스타는? 운영자 25/05/12 - -
3075046 힙플페 포티몽키도 나왔네 힙갤러(218.154) 05.04 91 0
3075045 아임 순대국 정키 JAY_MAYHE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44 0
3075044 녹음한거 아빠들려줬다는 넘 가사 그대로 녹음해봄 [1] Viva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85 0
3075041 더리플레이 공연 존나 재밌게 잘하네 [1] 그만쳐다보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32 0
3075040 프줌들 식케이 잘나가니까 ㄹㅇ 이간질하고 까내리네 [14] ㅇㅇ(106.102) 05.04 2043 45
3075038 식케이 k flip cd안내주냐 ... [1] ㅇㅇ(58.122) 05.04 109 5
3075037 KC가 최고라는게 아니라 센스가 화해해서 걍 기쁘다고 [3] 힙갤러(223.137) 05.04 193 11
3075036 식케이 오토튠 빼면 ㅇㅇ(211.235) 05.04 96 1
3075033 릴스로도 쓰인 드릴 노래 있었는데 뭔지 찾아줄 수 있어? 힙갤러(14.52) 05.04 32 0
3075032 식줌들 원래 저랬나 이렇게 근들갑 떠는 팬들은 첨보네 [8] ㅇㅇ(118.235) 05.04 141 4
3075031 힙페 후기 올라온거중 이게 젤 객관적인듯 [5] ㅇㅇ(118.235) 05.04 849 7
3075030 힙플페 포티몽키 남자니까 남자니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248 1
3075028 언에듀 꽈츄 시발 힙갤러(1.219) 05.04 139 0
3075027 여기 랩 무대나 취미로 공연하는사람들 질문도 받음?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42 0
3075024 쇼미 제일 재밌던 시즌이 뭐임 [9] 즈옷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31 0
3075020 내가 좋아하는 명언 ㅇㅇ(106.102) 05.04 52 0
3075019 힙합씬에서 결국 뜬건 여자래퍼들인게 신기하네 [4] 힙갤러(175.206) 05.04 207 0
3075015 미란이 비키니 힙갤러(118.235) 05.04 284 7
3075010 어제 KC 중간에 사람들 다 나갔음 ㅋㅋㅋㅋ [2] 쿠로밍밍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484 5
3075009 어제 오케이션 식케이 무대에 나왔으면 ㄹㅇ 역대급인데 [2] 질퍽퍽퍽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78 2
3075008 이센스와 무대이후 장문의 소감을 남긴 식케이.jpg [1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5838 73
3075006 폴로다레드 참여한 이 노래 이름 아시는분 [6] 힙갤러(112.151) 05.04 142 0
3075005 심바는 무슨 생각 중일까? 힙갤러(106.101) 05.04 87 0
3075002 내가 만든 명언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87 0
3075001 걍 어제 kc 이센스나오고나서 소름돋았음 [1] 쿠로밍밍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374 19
3074997 연예인이 유행시킨 헤어스타일.. [4] 힙갤러(14.43) 05.04 398 0
3074994 원래 식케이랑 이센스 사이 안좋았음?? [1] 힙갤러(122.37) 05.04 274 0
3074992 딘x빅나티 미공개곡 (5월 발매 예정) [4] ㅇㅇ(223.38) 05.04 445 6
3074989 10년전도 똑같았는데 내가 못됬었어, 형 사랑해요 힙갤러(223.137) 05.04 90 3
3074988 베이지보다 클리셰가 좋던데 니들도 그러냐 [2] ㅇㅇ(223.38) 05.04 52 0
3074986 어제 식케이 샤라웃했던 이센스...jpg [3] ㅇㅇ(39.7) 05.04 516 18
3074985 식케이랑 이센스 둘다 어제 힙플페 좋았나봄 [2] 힙갤러(211.118) 05.04 500 19
3074984 의외로 한국에서 비기처럼 랩하는 래퍼 [4] 힙갤러(104.28) 05.04 259 5
3074983 틴더 매칭됐는데 선메세지 보내야됨...? ㅇㅇ(125.132) 05.04 80 0
3074982 요즘 mz들은 고백을 이렇게하는구나 ㅇㅇ(106.102) 05.04 140 0
3074981 빈지노가 새삼 히트곡 많긴함 ㅇㅇ(117.111) 05.04 89 1
3074980 사회초년생인데.. 아파트 사려면 몇억은 있어야해..??? [2] ㅇㅇ(39.7) 05.04 72 0
3074979 이정도는되야 '힙합리스너'라고 불릴수있지 [1] ㅇㅇ(180.71) 05.04 123 0
3074977 걍 이거 하나만 인정해 윙줌들아. ㅇㅇ(211.235) 05.04 83 3
3074976 빈지노 풀버전 보고왔는데 확실히 2426 수록곡들이 [6] ㅇㅇ(118.235) 05.04 226 1
3074975 ㅈㄴ웃긴거 하나 발견함 ㅋㅋㅋㅋ [21] ㅇㅇ(106.102) 05.04 6121 68
3074973 씨발..방금 녹음한 거 아빠 들려줬는데 [24] ㅇㅇ(125.132) 05.04 315 0
3074971 힙플페 후기 ㅇㅇ(118.235) 05.04 213 0
3074969 나 뱃살 많이 나왔냐...? [3] ㅇㅇ(125.132) 05.04 192 0
3074968 디스곡 쫄튀 <- 이거 나만 제발 디스해서 윙스형 살려주세요 같냐 힙갤러(211.235) 05.04 57 0
3074967 이제 “빈센윙식” 으로 바꿔야할듯 ㅇㅇ(223.38) 05.04 187 4
3074966 어제 힙플페 갔다왔는데 kc 호응 존나 좋았음 [2] ㅇㅇ(118.235) 05.04 302 10
3074965 12에서 숨은 명곡: 플렉싱 [2] ㅇㅇ(118.235) 05.04 62 0
3074964 랍온어비트 강민철 닮지않읍? [1] 힙갤러(223.38) 05.04 84 0
3074963 아 식케이 한테 왜 털털거리나 검색해봤더니 ㅇㅇ(106.102) 05.04 131 0
뉴스 김보라, 조바른 감독과 결혼 11개월 만에…안타까운 소식 디시트렌드 05.1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