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공부 5년 정도 한 틀딱 힙갤러임.
념글에 올라간 거가 너무 단편적인 설명이라 좀
본격적인 분석을 해서 좀 써보겠음
만약 념글에 올라간 사주명식이 110.12의 원국이 맞다면
내 눈에 띄는 포인트는 이러함.
1) 사회적 역할 : 겁재격 - 지나친 경쟁심리, 남의것을 빼앗는 역할.
남 잘 되는 걸 보고 ‘축하해’ 진심어린 소리 못함.
누가 자격증 준비한다 하면 자기도 따라함.
질투 시기가 삶의 원동력인 사람의 형상
2) 현침살 - 뾰족한 바늘로 찌르는 형상.
현대에는 바늘이나 뾰족하고 섬세한 기구를 잘 쓰는 전문가,
의사, IT 기술자, 글쓰는 사람, 날카로운 언론인 등의 살이기도 하지만
원래는 흉살임… (나도 갖고 있는 살이라 굉장히 조심히 살려고 노력)
성격이 예민하고 비판적이며 남에게 상처를 잘 냄.
남을 찌르기도 하지만 자신을 찌르는 살이기도.
네개의 사주 기둥 중 네개 다 현침살 가진 사람 처음 봤네…
못돼처먹은 말버릇이 저기서 나오는듯 ㅠ
3) 홍염살 - 긍정적으로 본다면 매력을 어필하여
이성을 꼬이게 만드는 살이지만 부정적 영향이 커지면
허영심과 성적인 비뚤어진 욕망으로 나타나기도 함.
(축축해진다… 심바 만나고 귀여워짐… 여장남자 교제설 등…)
4) 봄비로 내려서 생명력을 뿌리는 삶을 살았으면 좋았으려나
사회적으로 처한 위치가 하필이면 차가운 겨울.
겨울에 눈으로 내리지 못하고 진눈깨비가 되어 질척거리고
사람들에게 걸리적거리는 경우가 많았을 것. (박거손…)
5) 타고난 사주 자체가 나쁘지는 않음. 오행 균형도 좋은 편
그치만 운의 흐름상 약 24세(2017년경)부터
과도한 욕심과 질투, 고집, 비뚤어진 욕망이 아주 강력하게 도드라짐.
아마 쇼미6 주노플로한테 쳐발린 시점즈음이 계기였던것 같은데
그로부터 대운이 아주 흉하게 흘러감. (상관대운 검색 ㄱㄱ)
6) 특히 2022년(31살… 베스킨라빈스…)이 되면서
비로소 남들과 시비를 많이 붙는 운이 시작됨.
이때부터는 전에 늘 하던 대로 자기 목소리를 낼수록
반발하는 주변 사람들도 많아졌을 것(김감전과의 디스전)
7) 2022년에는 물밑에만 가라앉아있던 불명예가
2024년 만천하에 드러나는 계기가 됨
(지지에 있던 인목의 기운이 드디어 천간의 갑목으로 보여지는 흐름).
그래서 결국 2024년에
자신의 명예를 상하게 하는 기운이 정점에 달함(고고학에 의해 파묘당함)
대운의 갑목과 세운의 갑목이 충돌하며 인생에서 가장 큰 난관을 맞게 될 운. (갑갑병존-인생에서 가장 갑갑한 시기)
8) 타고난 사주 자체가 말을 많이 하고 표현을 많이 할수록 오히려 명예가 깎이는 형태. 오히려 스스로를 자제하고 잘 통제하며 살았더라면 좋았을텐데 여기저기 디스하고 다니고 코카콜라, 무사시 코스프레하면서 오히려 잘못된 방향으로 인생을 끌고간 것으로 보여짐. 차라리 초기작품들처럼 진솔하고 소박한 음악하지… 왜 이상한 고집 부렸는지 모르겠음.
9) 다시말하지만 사주 자체는 나쁘지 않음. 그런데 본인이 최악의 행보를 선택하면서 사주에 숨어있던 온갖 흉신들이 다 작동하기 시작. 2027년이 되기 전까지는 내면의 불안과 사회적인 불명예가 지속적으로 끌어올려질 것.
10) 사주의 온도가 좀 춥고 습한 편인데, 그래도 2025년부터는 따뜻한 온기가 들어와서 작년만큼 최악의 인생은 아닐듯… 하지만 이곳저곳 흘러다니고 사람들을 만나야 사는 재미를 느낄 사람이라 스스로는 자기 마인드가 바뀌지 않는 이상 스트레스 많이 받을 수밖에. 2025년부터는 자신의 명예가 바닥이란 걸 아프지만 인정하고 내 길을 새롭게 찾아나가려는(음악 말고…) 방향을 설정해야 2027년즈음부터 안정되고 정착한 인생을 꾸릴 수 있을 듯.
결론 : 지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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