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줄줄이 외우던 암기 개념들을 뒤로하고 

언더테일부터 플레이 하라고 말했을거 같다 

왜 난 언더테일을 중학생때 하지 않았을까 

불살모드로만 게임을 끝냈더라면 

아니 몰살모드라도 플레이 하고 가슴 한 켠의 죄책감을 심었었더라면 난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았을텐데  

과거의 부모를 원망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지도 않았을텐데 

자아가 더 건강하고 성숙하게 자랐을텐데 

이런 생각들이 자꾸 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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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로 중학생때 보면 좋은거 

소년만화 (나루토, 원피스 초반), 노르웨이의 숲, 

이방인 (카뮈의 소설로 카뮈 철학을 배우라는 뜻, 빡대가리라 어렵다면 고딩때 읽던가 내청코에서 주인공의 성장과정 따라하기도 좋음)

고등학생때 시도하면 좋은거 (이땐 연애 못해봐서 러브러브는추천 못하겠네 근데 뭐 하면 좋겠지) 

섹스, 담배 (캡슐 있는거, 말리부 등), 학교 기숙사 들어가서 아침밥먹고 공부해보기, 극한으로 운동해보기, 잘자푼푼 

마지막으로 리얼힙합 (찐따새끼 마인드 있을시 추천하는거, 당연히 공부하고 싶으면 제외)

한국의 리얼힙합은 프리더비스트, 언에듀, 독립음악 3개추천 

만약 정신병 때매 힘들면 프리더비스트 들으라 이게 답임